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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대립형질(대립유전자)은 양친의 정자와 난자로부터 온다.

by 임광자 2006. 2. 7.

 

세포는 둘로 나누어지기 전에 반드시 DNA 복제가 일어난다. 즉 DNA의 양을 두 배로 증가시킨다. 그래야 세포가 분열하여 둘로 되었을 때 분열하기 전과 똑 같은 DNA양을 가질 수가 있다.

 

그런데 생식세포가 만들어질 때는 두 번 분열을 해서 염색체 수도 반으로 줄고 DNA양도 반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생식세포인 정자와 난자는 반쪽세포라고 한다. 둘이 합쳐져야 살 수가 있다.

 

 

정자와 난자가 만들어질 때 하는 감수분열과정을 그림을 통해 보자.

 

 

 

그림은 휴지기 시기의 세포이다.

세포 한 가운데에 핵이 있고 핵 속에는 염색사가 있다. 핵 속에는 인도 있다.

세포가 분열을 하기로 작정을 하면 바로 DNA 복제가 일어나서 DNA양이 두 배로 되고이중나선인 DNA가 꼬여져서 코일로 되기를 거듭해서 한 묶음이 되면 바로 염색체로 된다.,

 

 

 

위 그림은 염색체로 만들어진 상태다. 염색분체는 동원체를 중심으로 뻗어 나온다.

 

 

 

위 그림은 핵막과 인이 없어지고 염색사는 짧고 굵게 코일처럼 감겨져서 염색체가 되고 성상체가 나타난다. 성상체가 나타난다.

 

 

위 그림은 중기다. 염색체가 중앙에 배열을 하고 방추사가 염색체의 잘룩한 부분에 있는 동원체에 붙는다. 중앙에는 상동염색체가 마주보고 배열되어 있다. 염색체 수는 4개다.

 

 

 

위 그림은 후기다. 중앙에 배열되어 있던 상동염색체가 각각 떨어져서 방추사에 의해서 양극으로 끌려간다. 상동염색체는 부모로부터 하나씩 왔던 염색체이다.  4개이던 염색체가 양극으로 두개씩 끌려간다. 즉  염색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감수분열이라 한다.

 

 

 

위 그림은 말기다. 염색체가 양극으로 끌려간 후 핵막이 다시 생겨서 두개의 세포가 된다. 두개의 새로 생기는 세포 속에는 염색체 수가 2개다.

 

 

1 감수분열이 끝나자마자 곧 바로 제2감수분열로 들어간다.

 

 

 

위 그림은 제 2 감수분열의 중기다. 염색체 두개가 나란히 중앙에 배열하였다.

 

 

 

위 그림은 제2 감수분열의 후기다.  염색체가 방추사에 의해서 양극으로 끌려가고 있다.

염색체를 잘 보면 크기가 줄어들어있다.

 

 

 

위 그림은 제2 감수분열의 말기다. 새로 생긴 4개의 생식세포가 핵막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위 그림은 지금까지의 그림을 종합하여 감수분열 전 과정을 그린 것이다.

 

 

 

위 그림은 염색체 2개인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여  수정란을 만들면 4개의 염색체가 된다. 그리고 이들은 상동염색체가 2쌍이 있게 된다.

 

 

 

위 사진은 여성의 염색체 사진이다. 염색체 아래에는 1,2,3,4,...가 붙어 있다.

크기와 모양이 같은 염색체가 쌍으로 있다. 그래서 사람의 염색체 수는 46개이니 23쌍이 된다. 이렇게 모양과 크기가 같은 염색체 쌍을 서로 같다 하여 상동염색체라 한다 . 사진에서 염색체에는 띠가 있다. 이 띠는 특수염색를 해서 얻는다.

 

 

 

위의 사진은 상동염색체다.

상동염색체의 각각은 부모로부터 왔다.

 

 

 

염색체의 띠는 유전자의 위치를 가르친다고 한다. 눈의 색갈에 대한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정자와 난자를 통해서 받는다. 갈색눈과 푸른눈은 상동염색체 상의 같은 위치에 있다. 갈색눈을 나타내는 유전자가 아버지로부터 왔다면 푸른눈 유전자는 어머니로부터 왔다고 치자.  이 두 유전자는 대립유전자가 된다. 둘은 우열 관계에 따라서 표현형으로 나타난다. 즉 대림유전자가 대립형질을 나타낸다.

키의 대립형질은 크다와 작다다. 눈까풀의 대립형질은 쌍까풀과 외까풀이다.

이와 같이 정자와 난자에게서 온 유전자들은 대랍유전자가 된다. 대립관계에서 우열에 따라 표현형으로 나타난다. 물론 불완전 우성일 때는 둘의 중간형질이 표현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林光子  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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