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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유전자의 본체 →DNA→염색사→염색체, 이들은 무엇들일까

by 임광자 2006. 2. 5.

생물들의 모양 크기 색깔 등의 특징을 형질이라고 한다.

유전형질은 조상으로부터 물러 받은 것이다.

환경에 의해서 나타나는 개체변이는 유전이 아니다.

 

 

유전형질에는 두개의 유전자가 잇다. 두개는 각각 부모로부터 온다.

어머니의 난자를 통해서 하나가 오고, 아버지의 정자를 통해서 하나가 온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을 하면 이 두 유전자는 짝이 된다. 그리고 이 짝을 대립유전자라 하고 대립형질이라고 하다.

 

 

대립형질을 나타내는 대립유전자는 어디에 있을까?

유전자의 본체가 DNA라니 DNA에 있다.

 

이제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자.

 

  

위의 그림은 DNA의 이중나선이다. 이 이중나선은 전자 현미경으로 보아야 한다.

보통은 볼 수가 없다. ,DNA가 자신의 본 모습을 들어 낼 때는 유전자가 세포에게 필요한 물질을 만들게 하기 위해서 유전암호를 RNA한테 전달 해 줄 때이다.

 

 

세포가 분열하여 수를 늘리려면 DNA가 두 배로 증가 되어야 한다.그래야 두 배로 증가된 DNA가 반으로 뚝 나누어져서 양 쪽으로 가서 그 DNA를 둘러싸고 핵이 생기고 세포질도 뚝 나누어져서 새로운 두개의 세포가 된다.

 

 

자 여기서 생각하자.

아주 가느다란 이중나선의 DNA가 둘로 나누어져서 양 쪽으로 이동하려면 일부가 손상 될 수도 있을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다. 그건 마치 우리가 살림살이를 제자리에 열거해 놓고서 사용하다가 이사를 간다 하면 짐을 꾸려서 짐 보따리를 만든다. DNA도 양 쪽으로 이사를 갈 때 그냥 이동하지 않는다

 

 

 

 

DNA 이중나선은 코일처럼 감아진다. 그 때 나선은 새끼줄과 같은데 새끼줄이 엉켜 붙을 수 있으므로 새끼줄이 코일처럼 꼬일 때 그 속에는 히스톤이라는 단백질 입자가 들어간다. 그래서 보다 더 굵은 코일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염색사가 되어 광학현미경에서도 볼 수가 있다.

 

 

염색사는 또 다시 감겨져서 더 굵은 코일이 된다. 그렇게 굵어진 코일들은 뭉쳐져서 결국에는 염색체로 된다. 염색체는 세포분열 중기 때 세포의 중앙에 나란히 배열을 해한다. 그 때 사진을 찍으면 염색체를 모두 볼 수가 있다.

 

 

 

 

위의 사진은 남자의 염색체 사진이다.마지막에 XY 남성염색체가 보인다. Y염색체가 X염색체의 반이다.

 

 

 

위의 사진은 여자의 염색체 사진이다. 마지마게 XX여성염색체가 잇다.

 

 

염색체들을 보면 띠가 보인다.

 

 

길이와 모양이 똑 같은 염색체들이 쌍으로 있다. 그 둘은 각각 부모로부터 온 것이다. 엄마의 난자를 통해서 하나가 오고 아빠의 정자를 통해서 하나가 왔다. 그래서 이들을 상동염색체라고 부른다.이들 상동염색체의 똑 같은 위치에 대립유전자가 들어 있다. 유전자들은 특수 염색을 통해서 띠로 나타난다. 대립유전자가 대립형질을 나타낸다.

 

 

내일부터 조금씩 더욱 자세하게 이야기 해 드릴겁니다.

 

 

林光子 200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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