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에...
나는 이혼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혼서류를 집에 갔다 놓았는데
무언가를 그가 찾다가
이혼 서류를 보고는
갈기갈기 찧고는
자기 도장을 세멘트
바닥에 갈아서 글씨를 지워버렸다.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모래 종이로 묻질러서
지문도 지워버렸다.
도장은 다시 파면
되는데 .....
세월이 가면 지문도
다시 생기는데..
바보 같으니.
그리고는 다시 빌었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나는 늘쌍 속아왔지만 한번 더 속기로 하였다.
후기:
위의 글은 아주 오래전 이야기다.
알콜세포와의 전쟁에서 나는 승리를 했다.
그런데 아직도 알콜세포의 잔재가 남아서 어쩌다가 게릴라 전을 벌릴 때가 있다. 게릴라 전까지도 제압을 해야 하는데 지금도 그 방법을 찾고 있다.
林 光子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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