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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문양석에서 춤추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땅과 별

by 임광자 2005. 9. 28.

문양석에서 춤추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땅과 별

 

 

 

 

 

검은 눈알을 보라!

세상 빛을 모으기 위해

눈알은 검단다.

세상의 빛이 우리 눈에 들어 올 때

우린 볼 수가 있다.

 

 

눈알을 닮은 검은 돌 문양석이여!

지금 그대는

세상의 이치를

우주의 섬리를

품고 있구려....

 

 

매끄럽고 고운 검은 문양석!

보라!

남녀 한 쌍이 얼싸 안고 있네 그려

그대들!

누었는가!?

서 있는가?

누었다면

왼쪽에 보이는 하양은 땅인가?

오른쪽의 점점의 하양은 별들인가?

하늘과 남자는 양, 땅과 여자는 음.

칠흑 같은 어두운 밤에 음양들만 바쁘네요.

 

 

사진을 뉘어 볼꺼나

아하!

위치가 제대로이네 그려

 

 

 

 

 

하늘에 총총한 별들이

자기들의 기(氣) 를 지상에 내려

땅 속으로

쑤욱 심으면

씨앗들이 별들의 기(氣)를 먹고

생명 줄을 뽑아내겠지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리고

별들이 자태를 들어내면

사랑의 여신은

남녀가 함께 있는 곳에 나타나

사랑의 불꽃을 내린다.

밤에 사랑의 불꽃을 태우는 동물은

사람이리라..

그리고

역사는 이루어지리라

 

 

이런 수석을 누가 만들었을까?

누굴까?

님들은 아는가?

 

 

아하!

어느 때쯤에 아니 몇살을 먹으면

우주의 섭리를 알 수 있으며

자연의 이치(理致)를 깨달을 수 있을까?

 

 

★산정님! 사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에 올린 글과 사진을 수정하여 올림

 

 

2005년 9월 28일  사진:산정  글: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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