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우리 몸은 다섯을 좋아해.

by 임광자 2018. 10. 27.

우리 몸은 다섯을 좋아해.

 

우리 몸을 둘러 볼 거나

가운데 몸통에서

다섯 줄기 뻗어 나왔네.

 

하늘을 향해 둥그런 머리통이 하나.

땅을 향해 길쭉한 다리 기둥이 둘.

하늘과 땅 사이

공기의 세상 공간에는

좌우로 나온 두 팔이

하늘을 향해서도

땅을 향해서도

공간을 향해서도

그냥 좌우상하 없이 움직이네

 

다섯이라

오장육부가 살고 있는 몸통에서 뻗어 나온

머리통 하나와 두 다리와 두 팔 합하여 다섯이네

팔 끝 손에는 손가락이 다섯

다리 끝 발에는 발가락도 다섯.

 

우리네 가슴 속에서는

두 장부가 오순도순 생명을 엮고

두 장부를 보호하는 울타리가 셋.

뼈대로 갈비뼈가 첫 번째

근육인 늑간근과 늑막이 갈비쪄를 싸니 두 번째

가슴통과 배통을 막아주는 가로막(횡격막)이 세 번째

두 장부와 울타리를 이루는 셋을 합하니 다섯.

 

폐와 심장도 역시나 다섯을 좋아해

폐는 우선 좌우로 하나씩 있지만

오른쪽이 셋 조각 즉 상엽, 중엽, 하엽으로

왼쪽이 두 조각 즉 상엽과 하엽으로 나뉘니

허파는 다섯 조각을 가졌네.

 

심장도 폐처럼 다섯 공간을 가지는데 알아봐요.

심장은 심낭이란 주머니 속에서 살지요.

심낭과 심장 사이에는 심낭액으로 채워진 공간이 있어요.

 

심장을 절단하면

4개의 방이 나와.

위아래로 두 개

좌우로 두 개

위로는 우심방과 좌심방이

아래로는 우심실과 좌심실이 있고

오른쪽으로 구분하면

위에 우심방, 아래에 우심실.

왼쪽으로 구분하면

위로 좌심방, 아래로는 좌심실이 있어요.

어찌하든 심장 속에는 4개의 방이 있어요.

그리고 심낭과 심장 사이의 공간 합해서 다섯.

 

배통 속에도 다섯

소화에 관여하는 쓸개, , 소장, 대장, 췌장

그리고 혈액()을 다스리는 간, 지라, 신장이 둘, 방광.

몸 전체를 봐도 가슴 속을 봐도 배통 속을 봐도

다섯을 좋아해.

 

위 글은 다음에 나올 생명의 시초고입니다.

 

출판된 임광자 저서를 모두 사면 생생연에서 무료강의 받을 수 있음.

 

★임광자 판매 중인 책 요점 보기와 차례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865

 

책 머리말, 차례. 표지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