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발을 딛으면 반대로 몸이 기운다 왜 그럴까?
길을 가다가 미끄러워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 때 바로 몸을 세울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평형감각이 발달한 사람이다.
우리가 길이 울퉁불퉁 할 때 우린 가끔 헛발을 딛는다.
우리가 헛발을 딛는 순간 우리 몸은 헛발을 딛은 쪽과는 반대로 기울게 된다.
무엇이 우리 몸을 이렇게 기울게 해서 넘어지는 것을 막아주는지 궁금하다.
바로 우리들의 귀 속에 있는 전정기관이 그 일을 한다.
이미 여러 번 본 그림이지만 다시 보자.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781
그림에서 전정기관을 찾아보자.
세반고리관 아래, 달팽이관 위에 있다.
우리가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곳은 달팽이관이고
우리의 몸이 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곳은 세반고리관이고
우리의 몸의 기울기를 알게 해주는 곳은 전정기관이다.
달팽이관은 림프의 파동으로 청각을 느끼게 하고
세반고리관은 림프의 흐름으로 회전감각을 느께게 하고
전정기관은 평형석(청사)의 중력으로 위치감각을 느끼게 한다.
위의 그림은 전정기관의 내부 구조다.
감각세포의 털 위에는 평형석을 싸고 있는 주머니가 있다.
평형석의 성분은 탄산칼슘이다.
평형석을 청사 또는 이석이라고도 부른다.
전정기관 속에는 들어 있다.
이들 청사는 중력쪽으로 움직이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우리 몸이 기우는 쪽으로 몰려서 평형석 아래 있는 감각세포의 털을 눌러 자극을 한다. 그럼 감각세포는 연결되어 잇는 신경에 흥분을 전달하고 신경은 대뇌에 흥분을 전달하면 대뇌는 우리 모의 기울기를 알고서 즉시 몸을 반대편으로 기울게 해서 우리 몸이 넘어지는 것을 막는다. 그러지 못 할 때 넘어진다.
전정기관은 위와 같이 평형석이 중력쪽으로 기우는 성질을 이용하여 우리 몸의 위치감각을 맡는다.
★2005년에 다음 블로그에 올린 글 2017년 9월 20일 다시 올림니다.
★올 말까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을 낼 생각이다. 지금은 책의 줄거리를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잡고 있다. 여기에 올리는 글은 옛날에 올린 글도 있고 최근에 올리는 글도 있지만 줄거리 초고라 자주 수정된다. 책에서는 대화체로 자세하게 풀어 쓴다.
★제가 지은 책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클맄!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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