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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대뇌는 눈에서 받은 정보를 다각도로 판단하여 알려준다.

by 임광자 2017. 9. 16.

대뇌는 눈에서 받은 정보를 다각도로 판단하여 알려준다.

 

 

 

그림에서 보듯이 우리가 볼 수 있으려면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각막을 통과하여

동공으로 들어가 수정체와 유리체를

통과하여 망막에 상이 맺어져야 한다.

 

우리는 빛이 있어야만 볼 수 있는데

빛이 약할 때도 있고 강할 때도 있다.

빛이 너무 약해도 너무 강해도

망막에 상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첫 관문인 동공 속으로

들어가는 빛의 양을 눈의 색깔을 나타내는

홍채라는 조리개가 조절을 한다.

조금 어두운 곳에서 촛불을 켜고

거울을 앞에 놓고 촛불을 눈 가까이 했다

멀리했다하면 동공이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약한 빛에서는 동공을 크게 해서

빛이 많이 들어가게 하고

강한 빛에서는 동공을 적게 해서

빛이 적게 들어가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동자를 유심히 보고 있으면

자신의 모습이 아주 작게 비치고 있음을 본다.

커다란 자신이 어떻게 작게 눈 속에 잠길 수 있을까?

아무리 큰 물체라도 멀리 보면 전체를 볼 수 있고

작은 물체라도 눈 가까이 대면 전체를 볼 수 없다.

동공은 작다.

그 작은 동공 속으로 물체에서 반사 된 빛이

들어가게 하려면 축소시켜야 한다.

동공 바로 뒤에는 수정체가 있다.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수정체는

두꺼워져서 물체에서 반사된 빛을

많이 굴절하도록 한다.

먼 곳의 물체를 볼 때 수정체는

얇아져서 적게 굴절하도록 한다.

물체에서 반사된 빛은 공기 중을

통과하면서 굴절을 해서

수정체를 통과할 적에는 조금 굴절하면 된다.

그리고 먼 산도 전부 볼 수 있게 한다.

수정체의 굴절은 수정체 양 끝에 달린 모양체가 한다.

 

 

 

멀고 가까운 것은 물체의 한 점과 양 눈 사이에

맺어지는 광각의 크기로 결정된다.

멀면 광각이 작고 가까우면 광각이 크다.

 

물체의 크기는 물체의 양 끝과 한 눈 사이에

맺어지는 시각에 의해서 결정된다.

시각이 크면 물체가 크고 작으면 물체가 작다.

 

 

밝을 때는 원추세포가 색깔까지 구별해서,

어두울 때는 간상세포가 명암을 구별해서

망막에 맺어진 거꾸로 된 모습 그대로

대뇌로 보낼 적에

거리와 크기를 나타내는 광각과 시각의

크기도 함께 대뇌의 뒤통수에 있는 시각중추로 보내면

자료를 검토하여 연합령으로 보낸다.

자료를 받은 연합령의 각 부분에서는

기록 보관소에 저장된

파일과 비교해서 이해하고 추리하고

판단하여 명령을 내리면 우리는 물체가 무엇이고

어떤 사연이 있고 지난번에 봤을 때와도

비교하면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미래에는 어떻게 되리라는 것도 추리를 한다.

 

★2010.04.26에 올린 글 2017년 9월 16일 다시 올림.

 

★올 말까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을 낼 생각이다. 지금은 책의 줄거리를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잡고 있다. 여기에 올리는 글은 옛날에 올린 글도 있고 최근에 올리는 글도 있지만 줄거리 초고라 자주 수정된다. 책에서는 대화체로 자세하게 풀어 쓴다.

 

★제가 지은 책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클맄!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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