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눈의 명암조절(동공 크기)과 원근조절(수정체의 두께)

by 임광자 2017. 8. 26.

눈의 명암조절(동공 크기)과 원근조절(수정체의 두께)


 

명암조절

 

 

명암에 따라 홍채가 수축과 이완작용으로 동공의 크기를 조절한다.
동공 속으로 많은 빛이 들어가면 눈 속이 너무 환해서 망막의 시세포가 상하기 쉽다.
또 너무 적은 빛이 동공 속으로 들어가면 망막의 시세포를 흥분 시킬 수가 없다.
그래서 동공을 둘러싸고 있는 흥체가 수축과 이완작용을 해서 동공의 크기를 조절해서 적당한 빛이 동공 속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원근조절:

 

물체의 멀고 가까움에 따라 모양체가 수축과 이완작용으로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여 상이 망막에 맺히도록 한다.

그림을 보면 수정체와 모양체 사이에 진대가 있다. 진대는 인대이다. 그것은 마치 뼈와 근육 사이에 인대가 있는 것과도 같다.
우리 눈은 조그마한데 그 속으로 멀고 가깝고 크고 작은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들어가야 볼 수가 있다. 어떻게 그 작은 동공 속으로 커다란 물체의 상이 들어가 자은 상을 맺을 수 있을까 궁금할 것이다. 그것은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공기를 통과 하면서 굴절을 하고, 또한 각막과 전방수와 유리체를 통과 하면서 굴절해서 축소되기 때문이다.

 

굴절율을 살펴보면

공기가 1.0.

각막이 1.376,

수정체가 1.42,

전방수와 유리체가 1.336이다.

여기서 조절이 되는 것은 수정체의 굴절률뿐이다.

다른 것들은 그대로이고 크기조절이 되는 것은 수정체뿐이니까.

각막을 얇게 해서 눈을 잘 보이게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후유증은 늙어봐야 알겠지만.....

 먼 곳을 볼 때는 모양체가 이완하여 수정체가 얇아진다.

먼 곳의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눈까지 오는 동안에 공기 중에서 굴절이 되기 때문에 수정체가 많이 굴절 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사물을 볼 때 아무런 의식 없이 눈으로 바라만 보면 모든 물체가 다 보인다. 그러나 우니 눈은 우리가 눈을 돌리기가 바쁘게 모양체는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고 홍채는 동공의 크기를 조절한다.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모양체가 수축하여 수정체가 두꺼워진다.

우선 우리 눈 앞에 커다란 물체가 있다면 그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눈의 동공 속으로 들어가려면 무진장 굴절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수정체가 두꺼워진다.

  동공의 크기조절이나 수정체의 두께조절은 모두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맡아서 해주기 때문에 우린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가까운 곳을 보다가 갑자기 먼 곳을 보아도 금방 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재빨리 모양체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였다는 듯이다. 얼마나 빠른가? 생각 할수록 놀랍다.

수정체 속에는 탄력 있는 교원섬유가 있어서 렌즈모양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을 많이 하면 그만큼 빨리 늙는 법!

늙으면 우선 탄력이 없어진다. 우리들의 근육이 탄력이 없어지듯이 모양체도 수정체도 탄력이 적어져서 수정체의 두께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노안이 온다.

★위 글은 20051012 다음 블로그에 올렸다가 2917년 8월 26일 다시 올림. 

★올 말까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을 낼 생각이다. 지금은 책의 줄거리를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잡고 있다. 여기에 올리는 글은 옛날에 올린 글도 있고 최근에 올리는 글도 있지만 줄거리 초고라 자주 수정된다. 책에서는 대화체로 자세하게 풀어 쓴다.

 

★제가 지은 책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클맄!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713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