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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눈물은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흐를까?

by 임광자 2017. 8. 21.

눈물은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흐를까?

 

 

위 그림은 눈물샘의 위치를 그린 것이에요.

눈물샘은 눈의 바깥쪽 윗눈까풀 안쪽에 있어요.

 

그림에서 보시다 싶이 눈물샘이 위에 있으니 눈물은 위쪽에서 나와

눈알을 적시고 그림에서 보는 누구쪽으로 흘러요.

 

어떤 사람은 울다가 눈물이 잘 안 나오면 눈을 아주 세게 감았다

뜨는데 그런 행동을 하면 눈물샘을 쥐어짜는 효과가 있어

눈물이 많이 나와요.

 

진짜 슬플 때는 눈을 그대로 뜨고 있어도 눈물이 주루루 볼 위로

철철 넘치게 흘러내리지요.

 

우리는 눈을 깜박거리는데 눈물샘을 자극해서 눈물을 나오게 하여

오래 뜨고 있으면 건조해지는 눈알을 적셔주고 눈알을 청소해주기

위해서라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지요.

 

눈물은 살균작용도 있고 삭히는 작용도 있어요.

눈꼽이나 무엇가가 눈 속에 들어갔는데 나오지도 않고

눈알이 불편하지도 않을 때가 있지요.

눈물이 삭혀 버려서 그래요.

 

그러나 이런 먼지나 이물질이 너무 많이 눈 속으로 들어가면

다 삭히고 살균 시키지 못해 눈꼽이 많이 끼기도 하고

눈병을 앓기도 해요.

 

 

어쩧든 눈물은 눈알을 청소하고 나면 그림에서의 누구(눈물 나가는 구멍) 

쪽으로 몰려요.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아님 다른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세요.

누구쪽을 잘 보면 그림에서처럼 눈물점이 보여요. 위아래에

두개 있지요.

 

눈알을 청소하고 내려온 여분의 눈물은 눈물점 속으로 들어가서

눈물소관을 따라 눈물주머니로 들어가요.

눈물주머니는 콧속의 코 눈물관에 연결되어 있어요.

코눈물관을 통해 눈물은 콧속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콧속을 촉촉하게도 해 주지요.

 

그런데 너무 많이 울면 코 구멍으로 맑은 물이 그냥 뚝뚝

또는 물줄기처럼 흘러요.

 

너무 울어 코 구멍으로 하염없이 흘러나오는 맑은 물은 콧물이 아니라 눈물이에요.

 

★ 위 글은  2004년에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2017년 8월 21일 다시 올려요.

 

★올 말까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을 낼 생각이다. 지금은 책의 줄거리를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잡고 있다. 여기에 올리는 글은 옛날에 올린 글도 있고 최근에 올리는 글도 있지만 줄거리 초고라 자주 수정된다. 책에서는 그림을 다시 똑똑하게 그려 넣고 대화체로 자세하게 풀어 쓴다.

 

★제가 지은 책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클맄!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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