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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詩

뇌와 오장육부

by 임광자 2017. 3. 18.

뇌와 오장육부

 

우리 몸은 머리통과 몸통 그리고

네다리로 이루어지고

머리통 속에는 신경의 대장 뇌가 있고

몸통 속에는 오장육부와 생식기관이 있네.

 

우리 몸을 다스리는 자 누구일까?

오장육부일까? 뇌일까?

사람들은 말하지.

속만 좋으면 건강하다고.

 

속만 좋으면 건강할 수 있는 이유는

오장육부가 생명을 다스리는 가장

기본이기 때문일 거야.

아니지. 오장육부도 뇌가 다스리는 걸.

 

우리 몸은 60조개나 되는 세포들로 이루어지고

이 세포들을 먹여 살리는 기관은 오장육부다.

오장육부가 좋다한들 뇌가 망가지면 살 수 없지.

왜 그럴까? 오장육부가 하는 일을 뇌가 다스리기 때문.

 

오중육부 없이 뇌는 살 수 없어.

오장육부는 우리 몸을 이루는 먹고 싸는 일을 도맡아 해.

오장육부가 고장 나면 뇌를 이루는 세포들은 모두 죽어.

뇌가 망가지면 오장육부는 작업 명령을 받을 수 없어 죽지.

 

팔다리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뇌나 오장육부 어느 것 하나라도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으니

둘은 우리 몸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

 

.........

위의 글은 줄거리이고 자세한 글은 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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