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의 삼총사
입속에는 음식을 곱게 다지는 치아와
날렵하게 움직이는 혀와
철철 흘러나오는 침샘이 있다.
치아와 혀와 침샘은 입속의 3총사다.
치아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뼈로
큰 음식을 끊을 수도 있고
곱게 씹을 수 있으며
9m의 소화관에서 유일한 뼈다.
혀는 뿌리에 뼈가 있어
골격근이 종횡무진으로
혀에 뻗어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다.
침샘은 옹달샘으로 하루 종일
침을 내놓아 음식 속 녹말을
달짝지근한 엿당으로 만들어
오래 씹을수록 고소해진다.
★위의 글은 지은이 임광자의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2권인 “왜 우린 먹고 소화시킬까?”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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