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추운 날을
새해의 시작으로 삼았을까?
그건 이미 고대에 결정되었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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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력을 사용하였지만
이십사절기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만들고
태음력에 짜 맞추어 사용하였던 고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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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다음날이 너무 추워서 새해 시작은 힘들다면서
입춘지절에 설을 만들어 새해로 삼았지만
지금은 어촌과 농촌에서만 중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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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태양력을 사용하니 우리나라도
전통적인 설을 버리고 양력을 사용
결국에는 고대인의 새해 시작 날과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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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23도 반 기울러 돌고 있는
지구는 태양의 양기를 일 년 열두 달
똑 같이 받을 수 없어 사계절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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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북반구에서는
태양의 양기를 가장 적게 받는 동짓날은
그림자가 가장 길어 추위 속에 빠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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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다음날은 남회귀선까지 내려갔던
해님이 발길을 돌려 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날로서 우리에게는 양기가 살아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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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가 살아나는 동지 다음날을
고대 사람들은 새해 첫날로 삼아서 지금도
음력으로 동짓달은 십이지의 첫 번째인 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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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지나 일주일을 넘기고 새해를 맞으니
고대나 지금이나 새해 시작은 비슷비슷.
농사철이 아니라 새해 계획표 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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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거님들! 새해 계획표 잘 짜서
올해 보다는 더 알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들이며 복 많이 받고 소원성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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