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어떻게 삼킬까?
음식을 꼴딱 꼴딱 삼킬 수 있는 것은 식도의 근육이 윗부분 ⅓는 골격근으로 되어 있어 수축이 빠르기 때문이다. 식도의 나머지 ⅔는 우리의 의식과는 상관없는 평활근으로 되어 있다. 삼킴 작용의 중추는 무의적으로 다스리는 연수에 있어 자는 사람에게도 음식을 입에 넣어주면 잘 먹는다. 그러나 깨어났을 때 –자면서도 잘 먹더라!-라고 말하면 먹지 않았다고 펄쩍 뛴다.식도가 위로 음식을 내려 보내는 운동을 연하작용이라고 한다. 하루 동안 연하작용은 600번 일어나는데 식사 중엔 200번, 깨어 있을 때 350번, 잘 때 50번, 침을 삼키는 것도 연하작용이다. 삼킨 음식이 위에 도달하는 시간은 물을 마시면 1초, 끈적끈적한 음식은 5초, 고형의 알맹이는 9~10초 걸린다.
왜 우린 먹고 소화시킬까? 43~44쪽에 나오는 글입니다.
2013.11.04.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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