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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위는 들어오는 양만큼 벌어진다.

by 임광자 2013. 11. 5.

위는 들어오는 양만큼 벌어진다.

 

 

위는 영리해서 자기 속으로 어떤 무엇이 들어왔는지 알아낸다. 위는 속이 비었을 때 앞뒤를 부치고 납작하다. 그래서 배가 고플 때는 배가 홀쭉하다. 납작한 위 속으로 물이 들어가면 위는 영양소가 없는 물이라는 것을 알고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작은 물길이 생겨 졸졸 흘러서는 약 10분쯤이면 위의 뒷문인 유문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내보낸다. 부드러운 음식이 조금 들어오면 작게 늘어나서 음식을 잘 소화 시키고 많은 음식이 들어오면 확 늘어나서 위가 운동을 하면 넘치는 음식이 분문을 밀고 식도로 역류해서 들어간다.

 

 

 

위 글은 -왜 우린 먹고 소화시킬까?-  46쪽에 나오는 글이다.

 

2013. 11. 05.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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