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의 소화된 영양소 흡수

소장의 소화된 영양소 흡수

 

 

샛별: 우리가 먹은 음식은 어디서 소화가 끝나요?

할머니: 소장에서 소화는 끝나고 흡수된다.

샛별: 소장 어디에서 영양소가 흡수되나요?

할머니: 소장의 융털에서 흡수한다.

샛별: 융털 어디를 통해서 흡수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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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된 영양소의 흡수는 소장 내벽의 융털에서 이루어진다. 소장의 내벽은 주름과 융털 그리고 미세융모에 의해서 표면적이 600배로 증가된다. 융털은 십이지장과 공장에 많고 회장에 덜 있지만 영양소 흡수양은 거의 같다, 왜냐하면 십이지장에서 공장을 거쳐 회장으로 갈수록 내용물의 이동 속도가 낮기 때문이다. 융털은 소화를 하는 중에 닳아지고 마모되기 때문에 3~6 일이면 새로운 융털로 교체된다.

 

소장에서 소화된 영양소가 융털 속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융털이 하나의 세포가 튀어 나와서 생긴 것이라서 보통 세포막 보다 얇아서다.

 

세포막을 통과 할 수 있는 영양소들은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아미노산, 무기염류 비타민 등 저분자 영양소들이다. 그리고 좁고 긴 소장을 천천히 통과해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소장의 운동으로 융털에 저분자 영양소가 붙을 기회가 많아서 영양소 흡수가 더 잘 된다. 소장에는 혈류양이 높아서 뇌와 같은 정도의 혈류양이 높아 영양소 흡수도 그만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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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왜 우린 먹고 소화시킬까? (소화계)-에서 계속됩니다.

 

2013.10.26.  林光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