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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이야기

일년생 더덕을 옆으로 심다.

by 임광자 2011. 10. 3.

일년생 더덕을 비스듬히 심다.



봄에 씨앗을 사서 고무통에 심었던 더덕이 꽃을 피웠다. 캐보니 자잘한 뿌리가 나온다. 그걸 내년 봄에 텃밭에 심으려고 신문지로 여러 겹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 며칠 전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여 신문지를 펼치고 어린 더덕 뿌리를 보니 조금 말랐다. 봄까지 그대로 두면 더욱 마를 것 같다. 더 이상 냉장고에 맡길 수는 없을 것 같고 흙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 같아서 심었다.


올 봄에 조금 자란 더덕 뿌리를 사서 옆으로 심었다. 역시 많이 굵어지고 쉽게 캘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옆으로 심기는 하였으나  머리는 약나 위로, 뿌리는 약간 아래로 해서 비스듬히 기울어 심어 보았다. 이곳은 눈이 많이 와서 눈이 이불 되어 흙속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것이다.

 

 

더덕뿌리를 심다보니 사진 찍는 것을 잊었다.

절반쯤 심다가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씨앗을 심어서 싹터 나와 올해 봄 여름 가을 동안 자란 어린 뿌리다.

 

사진에서처럼 싹눈이 있는 윗쪽은 약간 위로 가게 하고

땅속으로 파고 자랄 아랫부분을 약간 아래로 가게

비스듬히 심었다.

 

더덕을 심은 곳이다.

오른쪽으로 윗쪽에 더덕 씨앗과 꽃이 달린 줄기를

그냥 놓았다. 씨가 더 영글면서 떨어져 내년 봄에 새싹이 나오면

옮겨 심기 위해서다. 어린 더덕순은 비빔밥 재료로도 나물 무침으로도 좋다.

 

 

2011.10.03.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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