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교재자료/생태계

다슬기의 효능과 탱자나무의 현재모습

by 임광자 2011. 3. 25.

다슬기의 효능과 탱자나무의 현재모습


우근님과 고재청님이 가져다 준 다슬기와 탱자나무가 자리를 잡고 미래를 향해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여기에 올린다.

참고글: http://blog.daum.net/limkj0118/13744440

 

 


다슬기는 야행성이다. 낮에는 주로 물 속 돌 아래에 붙어 있다가 어두워지면 슬슬 기어 다닌다. 오늘 해가 지고 어스름이 덮이려고 하자 곧 바로 미나리 통 속에 넣어 둔 다슬기에게 갔다. 세 마리가 나와서 더듬이를 내밀고 움직인다. 안쪽이 조금 들어간 돌을 가져다놓아 주었다. 낮엔 돌 아래에 붙어서 지내라고..미나리는 물속 정화 식물이고 다슬기는 깨끗한 물에서 산다. 미나리와 다슬기가 함께 살면 서로 공생을 할 것 같다. 다슬기의 배설물은 미나리에게는 거름이 될 것이고 미나리가 정화시킨 물은 다슬기에게 좋은 생활공간이 되어 줄 것이다. 다슬기는 흐르는 깨끗한 물에서 살지만 흐르지 못하는 미나리 통 속의 물이지만 미나리가 물을 정화 시키는 작용을 하고 미나리의 아랫부분은 수중에서 광합성으로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 줄 것이니 흐르는 깨끗한 물과 같이 다슬기를 잘 살게 해 줄 것이다.

 


다슬기가 무럭무럭 자라고 자손을 번창 시켜서 내 먹을거리가 되어 사람의 일부가 되어 주길 바란다. 윤회는 먹이사슬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다음은 네이버에서 가져온 다슬기의 효능이다.

 

★*간염.지방간,간경화 등 간질환의 치료및 개선

*숙취해소와 신경통 ,시력보호

*위장기능개선(위통 ,위장병 ,소화불량 ,변비해소 등)

*자주빈혈증세를 느끼는 수험생에 효과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효과

*무지방 ,고단백질 건강식품(다이어트 효과)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은 없다.

 간열(肝烈)과 눈의눈의 충혈 ,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하며 대소변을 잘나게한다.

위통과 소화불량을 치료하고 열독과 갈증을 푼다.

 --동의보감(東醫寶鑑)

 

 

 

생생연의 남쪽은 고창 전통시장 주차장의 화단과 밖으로는 낮은 옹벽이지만 땅속으로는 3m 정도의 깊이로 들어간 옹벽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옹벽의 생생연 쪽에 단감나무, 대봉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오미자나무 등을 심었다. 담을 쌓으면 답답할 것 같아서 나뭇가지로 엉성하게 엮어 만든 낮은 울타리로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줄줄이 심어 올릴 생각이다. 그리고는 나무 옆으로는 탱자나무를 심었다. 뭐라 할까 접근금지 표시다.

 

 

 

피자두나무 옆에 심어진 탱자나무.

피자두 나무는 왼쪽으로 있다.

 

대추나무 옆에 심어진 탱자나무.

 

대봉감나무 옆에 심어진 탱자나무.

 

단감나무 옆에 심어진 탱자나무.

보이는 큰 검은 고무통은 백련과 미꾸라지가 사는 연못통. 

 

탱자나무 10그루를 유실수 의 수호신처럼 그 앞에 심었다. 탱자나무가 자라면 든든한 울타리도 되고 유실수의과일도 보호하고 탱자를 주어서 건강도 지켜줄 것이라 생각하니 뿌듯하다.

 

 

매실나무에 매화가 만발하는데 날씨가 추워서일까

요즘은 벌 나비가 오지 않고 있다.

매화가 피기 시작한 며칠은 벌 나비가 무척 많이 왔었는데

따뜻해지면 오려나?


 

작년이다. 동남쪽 피자두 나무 주변의 텃밭에 이것저것 심으면 그냥 비실비실 제대로 자라지 않고 흙은 물을 주어도 금방 메말랐다. 지난 2월 말쯤 블루베리를 심었는데 영 생기가 생각 보다 덜한 것 같아서 양지바르고 비옥한 곳으로 옮겼다. 분명 흙속에는 식물을 제대로 크지 못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아 그 원인을 알기 위해서 땅을 팠다. 와!~ 땅을 조금 파 들어가니 돌과 자갈이 켜켜이 쌓여있다. 어제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점심도 거른 채 그냥 돌과 자갈을 걸러냈더니 작은 산만큼 높다.

 

바로 앞의 흙 속에서 오른쪽 위쪽에 산처럼 쌓아 놓은 자갈과 돌들이 나왔다.

왼쪽 위에 있는 마대 속에는 여기에 쏟을 흙이 있다.

 

 

오늘은 피로하고 날씨도 추워서 그냥 쉬고 내일은 푹 삭힌 개똥을 흙 속에 넣고 이미 마대에 담아 놓았던 흙을 붓고 퇴비를 사다 뿌려야겠다. 그럼 옥토가 되어 가을엔 김장 배추와 무를 심어도 잘 클 것이다. 올해는 김장 배추를 꼭 심어서 잘 길러보고 싶다.



2011.03.25.  林 光子


★아이폰에서 "인체와 건강 이야기" 블로그 글을 볼 수 있어요. 
아래를 클맄:
http://podgate.com/web/?ac=apps&item_id=376650285
다운가능 : 한국 Yes / 미국

 

블로그의 글은 http://www.kdml.co.kr에서 관리함.
글을 이용하려면 email.ceo@kdml.co.kr로 문의 바람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