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교재자료/영양소

비타민 D는 어떻게 뼈를 튼튼하게 하고 암을 예방할까?

by 임광자 2011. 3. 11.

비타민 D는 어떻게 뼈를 튼튼하게 하고 암을 예방할까? 


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필요한 양의 20%는 식품으로 섭취하고 나머지 80%는 자외선을 직접 받은 피부가 스테롤로 합성한다. 스테롤에는 콜레스테롤과 에르고스테롤이 있다. 비타민 D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에르고스테롤로 합성한 비타민 D2와 콜레스테롤로 합성한 비타민 D3가 이용된다.

 

 


햇빛을 제대로 쪼일 수 없는 곳에서는 일광욕이 일상생활이다. 햇빛은 여러 파장을 가진다. 햇빛의 파장에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광선과 볼 수 없지만 살균등이 효과가 있는 자외선, 보지는 못해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적외선이 있다.

가시광선은 우리가 볼 수 있으며 파장이 긴 순서대로 빨주노초파남보가 있다.

자외선은 빨주노초파남보에서 파장이 가장 짧은 “보” 보다 더 짧은 파장을 말하고 짧지만 힘이 세다. 힘이 세서 살균작용이 있다.

적외선은 빨주노초파남보에서 가장 파장이 긴 “빨”보다 더 파장이 긴 것으로 열을 가져서 따뜻한 곳에는 적외선이 있고 우리 몸에서도 적외선이 나온다.


우리나라 젊은 여성 중에 비타민 D의 혈중 함유량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이유는 예뻐지기 위해서 피부가 탈까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직접 자외선을 쬐이지 않아서 비타민 D 합성을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게 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말고 직접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15분에서 20분 동안 햇빛을 쬐어야한다. 왜 그러냐하면 비타민 D를 합성시키는 햇빛의 자외선의 파장이 UV-B(280~320나노미터)라 직접 햇빛을 피부에 쪼여야 한다. 자외선은 파장이 짧지만 힘이 세다, 그러나 깊이 들어가지 못해서 유리창을 통과 하지 못하므로 베란다에서 일광욕한다고 있으면 효과 없다. 자외선은 너무 쪼이면 피부암을 일으킨다.


비타민 D는 장(腸)에서 칼슘흡수를 돕고, 신장에서 오줌으로 나갈려는 칼슘의 재흡수를 돕는다. 비타민 D가 도와서 흡수된 칼슘은 혈액에 녹는다. 혈액에녹은 칼슘은 칼시토닌 호르몬에 의해서 뼈에 저장되어 뼈를 튼튼하게 한다. 그러나 칼슘은 근육운동이나 상처라 나서 출혈이 있을 때 혈액이 엉키게 해서 출혈을 막는 등 이용하는 곳이 많아서 혈액 중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파라트로몬 호르몬이 뼈에 저장된 칼슘을 빼서 혈액에 녹인다. 비타민 D가 충분하면 칼슘흡수를 잘 할 수 있어서 혈액에 칼슘이 풍부하니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지 않아 뼈가 튼튼하다.

 



 

비타민 D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처럼 핵안에 수용체가 있어 유전자 전사조절에 관여하여 RNA합성을 활성화 시켜 세포분열을 촉진하여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세포분화에 관여하여 암을 예방한다. 백혈병, 유방암, 대장암을 예방하고, 결핵치료를 촉진하고, 비타민 A와 협력하여 감기를 예방한다. 비타민D는 칼슘의 항상성 유지하고, 골격과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호르몬으로서 작용한다.


비타민 D의 암 예방에 대한 유명한 논문이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에드워드 조비누치 교수가 1000명의 여성노인들을 조사 연구하여 일광욕을 하여 피부에서 합성하는 비타민 D가 암 발생을 60%나 줄인다고 발표했다.


비타민 D를 얻으려면 등푸른 생선인 연어, 정어리, 고등어. 꽁치 그리고 목이버섯과 표고버섯, 우유제품, 시금치, 무말랭이 등을 꾸준히 먹으면서 햇볕이 쨍쨍한 낮에 20분 정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지 않고 직접 피부에 쪼이는 것이다.


만약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 흡수를 제대로 못해서 혈액 속에 칼슘양이 적어지면 뼈에서 칼슘을 빼가서 뼈가 연해져 굽어지게 되어 구루병이 되거나 골다공증이 된다.


2011.03.11.  林 光子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