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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영양소

비타민 B15-항산화작용, 숙취해소, 피로회복 ,즉효의 산소

by 임광자 2011. 2. 22.

비타민 B15(판가민산)-즉효의 산소, 항산화작용, 숙취해소, 피로회복


1952년 행인(杏仁)의 화학적 성질을 연구하던 E.T.크레브스가 발견했다. 행인은 우리가 살구의 살을 먹고 난 후에 나타나는 단단한 씨 겉껍질을 깨고  나면 또 얇은 껍질이 나오면 그것마저 벗기고 나면 속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것이 바로 행인이다. 비타민 B15가 반듯이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지가밝혀지지 않아서 비타민 대열에 오르지 못하고 준비타민으로 머물고 있다고 한다.


비타민 B15의 과학적 용어는 판가민산(Pangamic Acid)이다. 판이란 넓은 지역이란 뜻이고 가민은 씨앗이란 뜻이다. 즉 지구상 어디나 있는 씨앗 속에 있다는 뜻이다. 모든 씨앗 속에 적은 양으로 들어 있다고 한다.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간, 호박씨, 쌀겨, 현미, 효모, 씨눈 등이다.

 

황산화작용이란 우리 몸에서 생기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말한다. 활성산소(O)는 원자상태의 산소를 말한다.


황산화작용을 아주 쉽게 예를 들면 H2O2는 과산화수소다. 과산화수소는 소독약이다. 물은 H2O다. H2O2는 불안한 물질이고 H2O는 안정된 물질이다. 왜냐하면 산소는 분자상태인 O2로 있을 때 어느 정도 안정 상태지만 O상태로 있을 때는 다른 무엇과 결합하려고 활발하게 움직여서 활성산소라고 한다. 과산화수소가 공기중으로 나오면 H2O2는 H2O와 O로 분해되고 바로 O가 살균작용을 한다.


우리 몸에서 물질대사 작용을 할 때 활성산소가 생긴다. 적당히 생기는 적당히 생기는 활성산소(O)는 살균작용을 해서 좋지만 과도하게 생기면 정상세포를 공격하므로 문제가 생긴다.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호흡으로 들어온 산소의 일부가 활성산소로 되어 과산화수소가 되어 활성산소를 방출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발생되며, 폭음과 폭식에서도 발생된다.


활성산소가 몸 안에 쌓이게 되면 지방을 과산화지질로 만들고, 과산화지질이 쌓이게 되면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방어효소로 SOD가 있다. SOD는 청과물에 많다. 청과물 속의 후라보노이드는 약30여 종류가 있다. 후라보노이드가 황산화작용을 한다.


비타민 B15는 셀레늄, 토코페롤(비타민 E), 비타민 C, 베타카로틴에 이어 황산화작용을 한다.


 

판가민산이 산소가 세포막을 원활하게 통과하도록 돕는다면 바로 에너지 생산과 관계가 있다. 우리가 숨 쉬는 목적은 살아 갈 생활에너지를 얻는데 있다. 우리의 호흡에는 두 가지가 있다. 허파호흡과 세포호흡이다. 첫 번째 허파호흡의 목적은 혈액에 산소를 넣는 것이다. 두 번째 세포호흡의 목적은 혈액 속의 산소와 포도당을 받아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있다. 세포가 에너지를 많이 생산하면 바로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세포는 수명을 연장할 수가 있다. 에너지가 부족한 세포는 신진대사를 제대로 못해서 수명이 낮아진다.


 

판가민산의 별칭은 “즉효의 산소”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 간 산소는 우리가 먹은 음식 속의 3대 영양소를 세포 속에서 태워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산소가 많은 숲 속으로 가면 기운이 나고 머리가 맑아지고 혈액순환이 잘되고 기억이 잘 되는 것은 모두 산소를 많이 흡수할 수 있어 에너지 생산양이 증가하여 우리 몸을 이루는 각 조직의 세포들이 풍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맡은바 일을 활발히 해서 세포들이 기운이 팔팔 넘치기 때문이다.


나무나 화학연료에 부채질을 하면 바람이 불고 더 많은 산소가 불길 속으로 들어가 연료를 활활 태우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우리 몸의 세포들도 마찬 가지로 산소 공급이 많아질 때 3대 영양소의 기본단위인 당, 지방산, 탈 질화된 아미노산을 활활 태워서 더 많은 에너지를 낼 수 있다. 그런데 비타민 B15가 바로 그렇게 필요한 산소를 세포 속으로 확확 밀어 넣어준다니 비타민 B15가 있다는 것은 바로 산소를 얻는 거와 같으니 “즉효의 산소”라고 말 할 수 있다.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켜야 하는 심장근속에는 모세혈관이 세포 사이사이로 흐른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여 영양분과 산소를 많이 공급받고 노폐물을 빨리 치워주기 위해서다. 그래서 비타민B15은 심장근에 더욱 필요하다. 특히나 심장을 이루는 세포들은 해당과정으로 에너지를 생산하지 않아서 젖산이 생산되지 않는다. 젖산은 피로물질이다. 지방산을 많이 이용하며 구연산회로를 통해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더욱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므로 비타민 B15는 필수다. 고로 비타민 B15이 부족하면 순환계 질환이 온다.


우리 몸의 화학공장인 간은 혈액 공급을 많이 받아서 일을 많이 하고 세포들이 필요한 물질을 합성해서 보내고, 혈액을 정화시키고, 일을 많이 해서 체온조절을 하고, 흘러들어와 지나가는 혈액 속의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일을 하느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간세포들은 에너지가 엄청 많이 필요하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는 충분한 산소공급이 필수고 산소공급은 비타민 B15가 도와준다. 만약에 간장 속에 비타민 B15가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이 부족하고 간세포들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간에 질환이 발생한다. 간에 질환이 발생하면 세포들이 필요한 물질을 공급 받을 수 없고 혈액 속에 독성물질이 쌓이고 간세포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면 열을 생산할 수도 없어 체온조절에도 문제가 생기고 우린 피로해진다. 고로 비타민 B15가 충분하다면 피로회복이 빠르다. 나아가 술을 먹고 나면 술의 독성물질을 간에서 해독을 시켜야 숙취가 풀리는데 비타민 B15가 부족하면 산소 공급이 원활치 않아서 에너지 생산이 더디고 알콜 분해산물인 독성물질을 해독시키기가 힘들어 숙취가 풀리지 않는다. 반대로 비타민 B15가 충분하다면 간세포가 알콜의 독성물질을 빨리 해독 시켜서 숙취가 빨리 깬다.


크레브스 2세는 1950년에 항암제로 탁월한 비타민 B17를 발견하고 1952년에 순환계통의 질환 치료에 탁월한 보조 영양인자인 비타민 B15를 발견하여 증명하고 세상에 알렸지만 고국인 미국에서는 별로 인정을 못 받고 먼 나라 러시아의 학자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로 비타민 B15가 심장질환, 녹내장, 노화억제, 당뇨, 수취, 정신분열, 암, 천식, 알레르기, 간장 보호와 간경변 예방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02.22.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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