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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건강생활

시금치 씨 뿌리고 차조기와 박하 말리고.....

by 임광자 2010. 10. 7.

시금치 씨 뿌리고 차조기와 박하 말리고.....

 

 

쪽파가 잘 자라서

김장 때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큰 고무통에서 자라고 있는 차조기.

오늘 이걸 모두 수확했습니다.

 

지난 9월에 설탕을 넣고 차조기 차를 담그었습니다.

차조기 잎은 혈액순환에 좋고 씨는 이뇨작용에 아주 좋습니다.

차조기는 해독작용, 소화, 건뇌, 방부작용이 강합니다.

피로할 때 차조기 효소차에 물을 타서 마십니다.

정말 차조기 효소차 맛도 좋고 피로도 말끔히....

설탕을 먹지 않는 사람은 말려서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저걸 잘게 썰어서 말려서 쑥을 넣고 마시면 참 좋습니다.

 

 

차조기를 뽑아버린 고무통의 흙을 가져다 하우스비닐 텃밭을 늘렸습니다.

늘린곳에 시금치 씨앗을 넣었습니다.

중간 부분에 얼마전에 뿌린 상추씨가 싹을 틔웠습니다.

두개의 떡잎을 들고는 한 세상 멋지게 살아 저에게 공양하겠다고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 전체 모습입니다. 

지붕이 있는 아래가 예전의 텃밭이고

지붕이 없는 앞쪽이 오늘 늘린 텃밭입니다.

콘크리트 위에 흙을 붓고 만든 텃밭입니다.

좁게 보이지만 장마철에 무성하게 자란 상추를

많이 뜯어 먹고 이웃도 주었지요

그리고 너무 늙어서 뽑아버렸지요.

지금 보이는 큰 상추는 두번째로 큰 상추 옆의 빈틈에

씨를 뿌려 자란 것이지요.

오른쪽은 치커리지요.

 

품고 있던 차조기도 흙도 모두 털리고 빈몸이 된 고무통 안에

구멍 두개 보이지요.

두 구멍을 파라핀으로 막고 다시 흙을 채운후 물을 넣고

미나리광으로 만들겁니다.

김장 때 이웃 아주머니에게 미나리 뿌리를 달라고 해서 심을 겁니다. 

그리고 내년 봄에는 미꾸라지를 사서 넣을 겁니다.

미꾸라지 잘 자라면 잡아서 추어탕 해 먹을 겁니다.

 

 

어머니가 생전에 사용하시던 옹기 시루에 심었던 박하를

이렇게 수확해서 강의실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박하를 말려서 오래도록 끓여서 마시면

위장에 좋습니다.

박하는 물일을 많이 한 후에 생기는 가려움증에도 효과 있습니다.

 

2010.10.07.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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