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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건강생활

이뇨와 살균작용에 뛰어난 차조기의 잎씨앗 차

by 임광자 2010. 9. 15.

이뇨와 살균작용에 뛰어난 차조기의 잎씨앗 차


차조기는 중국이 원산지로 일년생 꿀풀과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약재로 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지난번에는 차조기 잎으로 차를 담갔다.

이번에는 차조기 잎과 씨앗으로 차를 담그었다.

 

차조기 한그루다. 처음에는 이걸 하나만 답그려고 하였다가 이 만큼 큰 것 하나를 더 가져다가 잎에서 잎자루를 떼어내 잎새만 따고 꽃대 한쪽에 엄지와 검지를 대고  씨앗만 훌텄다.

씨앗이 영글기는 하였으나 아직 마르지 않아서 풋씨앗이다.

 

재료가 부수러지면서 엑키스가 많이 나오라고 설탕을 붓고 치댔다.

한참을 치대니 재료가 풀이 죽었다. 

 

설탕에 치댄 재료를 오른쪽 유리병에 담았다. 다듬는 동안에 잎이 많이 말라서 재료를 유리병에 다 넣고 다라이를 물로 헹구어 유리병속 재료 위에 부었다.

유리는 공기가 통한다. 그래서 유리병에서 발효를 시킨다. 어느 정도 발효가 되면 너무 시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왼쪽 플라스틱 통으로 옮겨서 둔다.

 

유리병은 아주 오래된 것이라 뚜껑이 부셔져서 없다.

그래서 이렇게 비닐을 씌우고 고무밴드로 고정시킨다.

 

입구를 밀봉을 하고는 이렇게 그릇으로 뚜껑을 한다.

뚜겅이 없는 유리병이라도 오래된 것이라 좋아서 이렇게 사용한다.

 

★여러 책에 나왔던 차조기의 효능을 여기에 옮긴다.

 

차조기씨로 기름을 짜는데 방부작용이 강해서 기름 20g으로 180리터의 간장을 완전히 방부한다고 전해진다. 즉 씨앗은 방부제로 사용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먹으면 혈액순환을 돕는다.


씨는 이뇨제, 감기기침약으로 쓴다.

차조기 잎은 기침, 거담, 진정작용, 각기를 다스린다.

하루 2~6g을 분말하여 먹거나 달여 마신다.

차조기는 생선과 육류의 중독을 풀어준다.

차조기는 흥분, 방한, 진정, 진통, 이뇨제, 건뇌(健腦), 충혈, 게의 중독, 치질, 뇌의 질환, 혈액순환 촉진, 천식에 좋고 차조기 잎을 차로 마시면 건위제로 좋다.


 

들깨 꽃송이처럼 찹쌀가루에 묻혀서 말려두었다가 튀겨 먹어도 좋다.

그런데 차조기보숭이를 너무 먹으면 이뇨작용이 너무 강 할 것 같고

나는 튀기는 음식을 잘 하지 않는다.

반찬은 묻히거나 쪄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리 불포화지방산이니 많이 먹어도 된다고들 생각하는데 많이 먹으면 우리 몸속에서 사용하고 남은 것은 잘 배설되지 않아서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서양 사람들은 조상대대로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그들의 몸에서는 지방질을 잘 다스린다. 그러나 우리의 조상은 담백한 음식을 먹고 살아서 우리들 몸속에 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잘 다스리지 못한다. 체격을 봐도 서양 사람들은 살이 찌면 전신이 커져서 지방을 분산시켜 저장하지만 우리들은 배만 볼록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즉 체지방을 내장에 저장한다. 말하자면 서양 사람과 우리나라 사람의 오장육부의 기능의 한계치가 다르다. 서양 사람은 우리 보다 인슐린 생산량도 높다.

 

남이 먹어서 좋다고 따라 먹지 말고 자기에게 맞는 먹을거리를 찾아 먹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사람마다 오장육부의 기능의 정도가 조금씩 다르고 먹는 반찬이 다르고 몸을 움직이는 정도가 달라서 같은 것을 먹더라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남에게는 약이 되는 것도 자신에게는 해가 될 수도 있다.


2010. 09. 15.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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