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이유 ?
공기 속에는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가 살아요.
다른 것도 있지만 그냥 3가지만 이야기해요.
질소가 가장 많아서 78%, 산소는 20%,
이산화탄소는 0.03%. 그 외 기타 등등
산소든 이산화탄소든 질소든 자유를 좋아해서
모여 있는 것 보다 서로 떨어지기를 좋아해서
동료가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간답니다.
그걸 확산작용이라고 말하지요.
확산작용을 아주 쉽게 느끼려면 물에다
설탕을 살짝 넣어보세요. 처음에는 물을 떠
맛을 보면 달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달아져요.
시간이 지나면 확산작용으로 퍼졌기 때문이지요.
허파꽈리로 들어간 공기 속에는 혈액 보다
더 산소가 많아요. 그래서 허파꽈리 속의 산소는
혈액 속으로 달려간답니다. 이산화탄소는 혈액 속에
더 많아서 허파꽈리 속으로 나오고요.
허파꽈리와 혈액은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지만
질소는 교환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산소는 우리 몸속에서
계속 사용을 해서 언제나 허파 속의 산소 보다 혈액속의
산소가 적지요. 이산화탄소는 그 반대고요.
그럼 공기 중의 질소는 어떻게 될까요?
질소는 우리 몸에서 사용도 않고
내 놓지도 않아서 우리 몸속이나
공기 중이나 똑 같은 양이 들었답니다.
산소가 허파에서 혈액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우리 몸의 세포에서 산소를 계속 사용하여
언제나 혈액 속에는 공기 중 보다 산소가 적기 때문.
혈액 속으로 들어간 산소는 적혈구가 업고서 세포로 가요.
적혈구는 세포들이 사는 동네에 산소를 내려놓아요.
홀로 된 산소는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 생산공장
미토콘드리아로 가서는 에너지를 만들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산소가 당분을 태워서 만들어요.
당분은 우리가 먹은 밥이나 빵 등 녹말이 소화되어
당이 되고 그 당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액 따라
세포에게 가서 산소로 태워지는 연료래요.
산소가 없으면 우리 몸은 에너지 생산을 못해 죽어요.
林光子 20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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