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는 김장배추
화분 하나에 배추 한포기씩만 남기고 중간에 뽑아서 겉저리 해 먹을 겁니다.
배추들이 땅맛을 알았는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가운데 큰 것 하나만 남기고 가장자리 둘은 조금 더 커서 겉저리용으로....
상추 사이사이에는 부추가 자라지요. 내년에는 부추밭으로 만들 겁니다.
추석에 상추를 뜯어 먹어야 겠네요. 이 상추는 겨울 내내 자랄 겁니다. 물론 집이 다 지어지면 양지바른 곳으로 옮겨야겠지요.
듬직하게 자라고 있군요.
고구마입니다.
오이맛 고추들. 참 많이 따 먹었습니다.
추석에 따 먹을 오이입니다.
추석에 따 먹을 호박이구요.
밭에 가서 자라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안겨 주네요. 저것들이 입 속으로 들어 갈 때는 더욱 행복하겠지요.
林光子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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