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포가 움직이려면 칼슘이 필요해.
헤이!
근세포가 움직이려면 칼슘이 필요해
앗싸!
칼슘을 어디에 사용하는데?
먼저 말이야!
근세포의 속 구조를 알아야겠네.
알려줘!
근육 덩어리 속에는 막에 싸인 근세포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는 것까진 알아.
으흠~~~~~~~
근세포 속에는 굵은 미오신과 가는 액틴이란 근원섬유가 있어.
어떤 모습으로 있나?
미오신이 줄줄이 배열되고 미오신들 사이 옆에 액틴이 나란히 배열되었어
그래!!!!!
두 종류의 근원섬유가 무얼 하길레?
잘 물었어!
미오신에는 손이 있어 액틴을 잡아당긴데.
잡아 당기면?
미오신 옆에 있던 액틴이 미오신들 틈새로 들어와 짧아지고 굵어져.
칼슘이 왜 필요해?
미오신에 달린 손이 칼슘이 와야 펼 수가 있거든.
오오! 그래.
칼슘이 어떻게 미오신에게 가나?
몰랐나!
신경말단에서 신호를 보내면 칼슘 주머니가 터져 미오신의 손에 가 붙지.
신경의 신호가 꺼지면.
미오신의 손에 붙은 칼슘이 떨어지고 액틴도 떨어져 근세포가 이완을 해.
맞아! 맞아!
근 세포 속의 미오신과 액틴이 손잡아 수축을 하고 손을 놓아 이완을 하려면 칼슘이 있어야 하는구나.
아니야! 아니야!
신경이 신호를 안 보내도 칼슘이 미오신에게 가지 못해 움직일 수 없어.
알았어! 알았어!
그러길레 신경이 마비되면 움직일 수가 없지.
林光子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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