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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비우고 버리니 행복이 옵니다.

by 임광자 2008. 1. 1.

 

 

 

 

비우고 버리니 행복이 옵니다.



오늘은 신년 초하루

마음을 비우려고

결심을 합니다.

하얀 눈이 덮인 들판처럼

하얀 도화지처럼

하얗게 비우렵니다.



하얀 눈은 녹으면

그 속의 실체가 들어나서

눈꼴사나울 수도 있어

하얀 도화지처럼

아무것도 깔리지 않은

컴퓨터처럼

하얗게 내 마음을 비우렵니다.



하얀 내 마음에

내 꿈을 하나하나 그리며

실천해 가렵니다.

부러워하지도 

미워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은

하얀 마음으로

주위를 보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내 마음에는 깨끗한 그림이

소박하게 그려지고

욕심을 버린

내 마음은 행복할겁니다.



슬픔도 고통도 괴롬도

욕심에서 오니

마음속의 욕심어린 그림도 지워가고

필수가 아닌 집안의 물건도 버리니

욕심이 적어져서

바랄 것이 없으니

나는 진정 행복합니다.



버린다는 것이

얻는다는 것인 줄

예전엔 몰랐지요.

욕심낸다는 것이

불행인 것을

예전엔 몰랐어요.



욕심을 버리니

행복이 찾아와서

벗하자며 속삭이니

자연이 마음에 머물고

세상만사 순리대로 풀어내니

건강이 옷이 되어

나를 보살피고

나는 행복에 젖어 갑니다. 



林光子  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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