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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자의 인체여행" 유튜브에 필요한 그림을 준비합니다. 스마트폰의 유튜브 이름을 인체와 건강에서 "임광자의 인체여행"으로 바꾸었습니다. 인체를 여행하듯이 아주 쉽게 유유자적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강의로 소화를 택했습니다. 소화는 소화관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입에서 항문까지를 슬슬 여행하듯이 그림을 통해 강의할 겁니다. 소화관은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 순서로 이어집니다. 첫 강의는 입속에서의 소화입니다. 침이야기 혀 이야기 치아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책을 출판하면서 그려 두었던 그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3. 12. 2.
고창읍 시장통 명동양화점 고창읍 동리로 시장통에는 명동양화점이 있다. 생생연 앞 작은 도로 건너에 있어 심심하거나 졸리면 가던 나의 휴식처였다. 아주 멀리서도 놀러 와 "사랑방"이라고 불렀다. 사장님이 있을 때는 남자 손님이 많고 사장님이 밭에 일하려가면 여자손님들이 많았다. 사장님 부인은 성북교회 다니는 이 집사님이다. 두 분은 다 같이 착하고 진실되어 많은 사람이 와서 좁은 가게에 옹기종기 다닥다닥 좁고 작은 둥근 의자에 걸터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면 어떤 분은 찐빵을 사 와서 나누어 먹고 어떤 분은 농사지은 수박을 가져와 나눠먹고 어떤 참외를 고구마, 감자, 밤을 가져와서 나누어 먹었다. 나는 그 앞을 지나다가 먹는 모습을 보면 들어가 같이 먹었다. 코너에 있는 가게라 길가 쪽은 투명 유리창으로 되어 지나는 사람 구경하고 차.. 2023. 11. 26.
인체와 건강 유튜브를 개설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체와 건강 유튜브를 개설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임광자의 인체여행의 첫 강의로 소화를 선택했습니다. 소화에서 입속에서의 소화가 첫 주제인데 침 이야기 - 혀 이야기-치아 이야기 순서를 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저는 한 달에 3,200원을 내고 30분 무료 통화를 하는 아주 구형 핸드폰을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책 보다 유튜브를 더 잘 본다기에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유튜브로 강의를 할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인체와 건강 이야기를 쉽게 구독자들에게 보여드릴까 생각하다가 강의실에서 강의하듯이 하기로 하고 스토리를 어떻게 잡을까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3. 11. 25.
우리가 먹은 3대 영양소는 어디서 어떻게 소화될까? 3대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이다. 탄수화물은 녹말, 설탕, 엿당, 포도당, 과당 등이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콩제품과 살고기다. 콩제품은 콩으로 만든 식품이고 살코기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등의 살이고 지질은 지방과 기름으로 구분되는데 상온에서 고체이면 지방이고 액체이면 기름이다. 동물의 지질은 지방이고 식물의 지질은 기름이다. 지방은 포화지방이고 기름은 불포화지방이다. 단백질은 완전히 소화되면 아미노산이 되고 녹말은 소화되면 포도당이 되고 설탕은 소화되면 포도당과 과당이 되고 엿당은 소화되면 포도당이 된다. 지질은 소화되면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된다. 밥은 녹말이 주성분이라 오래 씹으면 침 속의 아밀라아제에 의해서 엿당이 되어 달짝지근해지니 입에서부터 소화된다. 단백질의 첫 소화는 .. 2023. 11. 16.
단풍 드는 이유 녹색 잎이 가을이면 울긋불긋 단풍이 든다. 왜 그럴까? 잎이 녹색인 것은 엽록체가 있기 때문이다. 엽록체 속에는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가 있다. 엽록소는 녹색이고, 카로티노이드는 카로틴과 크산토필로 나뉜다. 카로틴은 등황색이고 크산토필은 황색이다. 엽록소는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저장할 수가 있다. 바로 엽록소가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해서 유기물을 생산하므로 광합성이라 한다. 광합성을 해서 포도당을 생산한다. 포도당이 원료가 되어 탄수화물과 아미노산과 지질과 비타민을 생산한다. 엽록소는 유기물을 생합성하는 유일한 존재다. 하지만 빛이 있어야 광합성을 할 수 있는데 가을이 되면 햇빛이 약해지고 기온이 떨어져 엽록소의 광합성 양이 줄어든다. 빛을 먹고 사는 엽록소는 할 일이 적어져 점점 파괴된다. 엽록소.. 2023. 11. 9.
백오이가 노지에서 열린다. 이곳은 남쪽 전북 고창군 고창읍 생생연이다. 양지바른 곳이고 항상 빗물이 흘러서인지 백오이가 잘 자라고 있다. 얼마 전 하나를 따 먹었는데 계속 열리고 있다. 2023. 11. 8.
요즘 며칠 간 감기와 싸우고 있다. 감기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심해서 발명되지 못한다. 감기약이 발명되면 노벨상이다. 독감백신도 몇 종류에 대한 백신이다.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로 생긴다면 독감 백신은 효과가 약해진다. 바이러스와 인간은 시소게임을 하면 살아간다. 요즘 감기와 싸우고 있다. 나는 감기 걸리면 약을 먹지 않는다. 감기가 들어오면 슬슬 놀다가 간다. 노란 콧물이 계속 나오다가 오늘은 멈추고 있다. 기침이 몇 번 나오다가 가래가 나오더니 오늘은 멈춘 것 같다. 이번 감기는 며칠간 놀다 가나 보다. 보통날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지만 감기 들면 아침에 일어나 커피사탕을 하나 입에 물고 혀와 입천장으로 살살 녹여 목 쪽으로 넘긴다. 하루에 커피 사탕 두 개를 녹여 삼킨다. 이틀간 커피 사탕을 먹었다. 나는 감기 걸려도 머리가 .. 2023. 11. 3.
텃밭의 먹거리 2023. 11. 2.
키위 따고 공심채 꽃 그리고 흑장미 울타리 2023.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