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님!
"주자십회훈"를 독자들을 위해서 쉽게 이야기 해 주신다면 :
예비님 말씀 왈:
朱子十悔訓...?
不孝父母死後悔(불효부모사후회) 할말없고.
不親家族疎後悔(불친가족소후회) 여그도 뭐... 있을때 잘해 !
少不勤學老後悔(소불근학로후회) 다 늙어서 공부할려면 힘들겠구나 !(여그도 틀린 말이야)
不治垣墻盜後悔(불치원단도후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랴 !
春不耕種秋後悔(춘불경종추후회) 씨뿌리지 않고 거둘 생각하냐? (요새는 봄이 아니더라도 사시사철 씨 뿌려야 해)
色不謹愼病後悔(색불근신병후회) 여그는 할말이 많은데...색은,음행과 사행으로 나누어야 되는디....무조건 色 을 싫어하면 도로 병들어.하여간,(건강은 기다려라 !기다려라 !건강을 잃고나면 그때야 깨닫겠지..^^)
富不儉用貧後悔(부불검용빈후회) 있을 때 아껴 ! 없을때는,개에~코도 아낄게 있어야 아끼지.
安不思難敗後悔(안불사란패후회) 유비무환하라는 말인데...그게 가능한가?
不接賓客去後悔(부접빈객거후회) 요새는 손님이 오는것도 뭐서워.보증이나 서 달라거나/돈 빌려달랠까봐...
醉中妄言醒後悔(취중망언성후회) 술 취해서 한 말도(에이 ! 술 먹고 한말인데)하면 그만인데 뭘.
하여간에 현대에는 안 맞아.
현대에는 안 맞습니다.
그래도 알고 넘어가는 것이 모르고 있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위 구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가훈으로 써서 두시고 싶은 분은 쓰시면
좋을 겁니다.
"니가 내 에빈데" 2006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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