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호르몬
우리 몸 속에서는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잘 먹고 잘 싸며 잘 자고 잘 놀고
자식 잘 만들도록
조절해 주는 생리조절 물질을 만든다.
우리 몸의 생리조절물질에는
호르몬과 비타민이 있는데
호르몬은 우리 몸 속에서 생산하고
비타민은 음식을 통해 반드시 섭취를 해야
한다.
호르몬은 세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호르몬 샘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혈액에 녹아 흘러야 하고
셋째는 목표기관에 가서 능력발휘를 해야 한다.
인슐린을 예로 들면
췌장에서 생산되어
식후에
혈액을 타고 간으로 가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을 하여 저장을
한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식후에 간으로 몰려드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을 하지 못해서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져서
혈당치가 올라가서
신장에서는 오줌 속에 포도당을 그냥 내
보내서
당뇨병이 된다.
그런데
우리 몸 속에서 생산되지는 않으면서
우리 몸 속에 들어가 호르몬과 결합을 하여
호르몬의 작용을 못하게 해서
우리의 생리조절을 이상스럽게 만드는 물질이
있는데
그런 물질을 환경호르몬이라고 부른다.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어떤 결과를 가져 올까?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
암 유발,
기형,
생장저해,
면역력 감퇴
생기기관 기형
등등을 유발 시킨다..
그럼
환경호르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농약.
수은.
DDT
중금속
식품첨가물
플라스틱 용기에서 나오는 물질.
합성세제
식물에 존재하는 에스트로겐 유사물질
등등 우리 주위에 많다.
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우리는
우리가 만든 물질로
우리를 묶는다.
우리가
자유롭게 살려고 만든 물질이
우리의 자유를 박탈해 간다.
그냥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을 존중하며 살자.....
林光子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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