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아요.
우리들의 머리 통 속에는 뇌가 있어요.
크다고 해서 대뇌,
사이에 있다 하여 간뇌,
가운데 있다하여 중뇌,
작다 해서 소뇌,
연수는 숨골이라고도 하는데 호흡 즉 숨을 조절한다
하여
숨골이라고 해요.
척수는 등골이라고하지요.
어른들이 가끔 그러시지요.
등골 빠지게 일을
한다고…그래도 못산다고요.
바로 그 등골이지요
등골은 등뼈 속에 있지요.
등뼈는 척추를 말해요.
조금 큰 생선을 먹을 때 양 손으로 등뼈를
잡아
휘어서 부러뜨러서 좌우로 잡아 다니면
등뼈 속에 있는 등골이 나오는데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그것도 먹어요.
물론 뇌도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뇌나 등골이나 모두 뉴우런이라 불리는
특별한 세포들이 연결되어 만들어져요.
뉴우런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독립ㅈ적으로
설명을 드려요.
이야기가 길거든요.
앞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다시 이야기 할래요.
대뇌는 우리들의 정신적인 모든 것을 .다스려요.
대뇌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많으니 다음
시간에
다시 이야기 하기로 해요.
손바닥을 머리에 얹어 보아요.
그리고 위에 놓았다가 옆으로 앞으로 뒤로
손바닥을 펴서 만져 보아요
우리들의 머리의 위와 앞과 좌우옆과 뒷통수
윗부분이 모두 대뇌에요.
소뇌는 뒷통수 아래로 있어요.
소뇌는 대뇌와 혈력하여 뼈대근의 운동을
조절해요.
예를 들면 무용을 배운다 생각해요.
처음 배울 때는 일일히 기억을 시키야 하니
대뇌가 작용해요.
그러나 반복적인 학습이 끝나고 나면
소뇌가 맡아서 뼈대근을 순서대로 조절해요.
그래서자신도 모르게 그냥 손발이 움직여져요.
특히 몸의 평형을 잘 유지하면서요.
따라서 새들은 하늘을 날을 때 날개를 쫙
펴고
머리와 몸통을 유선형으로 만들어 평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소뇌가 발달하지요.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도 소뇌가 발달해요.
즉 운동을 잘 하면 소뇌가 발달해요.
평형봉 위에서 몸의 군형을 기가 막히게 잘
잡는다면
그 사람은 소뇌가 발달한거에요.
이런 말이 있지요.
강아지와 고양이를 안고서 조금 높이 올라가
하나씩 아래로 떨어뜨려 보면
고양이는 사뿐히 땅 위에 내려 앉지만
강아지는 탁 떨어져서 캥캥거린다고요..
간뇌는 자율신경의 중추가 있어요.
자율신경이란 스스로 움직이는 신경이에요.
자율신경은 다음에 따로 이야기 할게요.
간뇌는 시상과 시상하부로 되었는데
시상하부 아래에 뇌하수체가 있어요.
뇌하수체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총사령관이에요.
체온조절과 혈당량 조절, 삼투압 조절을 해요.
체온조절이란 더우면 땀이 나게 하여
우리 몸의 열로 땀을 증발시켜 체온을 떨어뜨려요.
추우면 우리를 막 떨게 하여 근육을 운동을 시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높여 주어요.
그러니 춥거들랑 떨기 전에 그냥 뛰어서 열을 내요.
혈당량 조절이란
우리가 식후에 특히 과식을 해서 갑자기 혈액 속에
혈당이 높아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키고 오줌으로 포도당을 버리지요.
식전에 혈당에 낮아지면
글리코겐을 분해해서 포도당을 생성하고
지방이나 단백질을 당으로 전환을 시켜요.
삼투압이란
혈액의 농도를 조절하는거에요.
우리가 물을 많이 마셔서 혈액의 농도가 낮아지면
오줌량을 증가 시키고. 우리가 물을 적게 마셔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면 진한 오줌을 적게 배설하게 해요.
중뇌는
눈알을 움직이게 하고 홍체를 조절하여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을 크게 하고
밝은 곳에서는 동공을 적게 해서
우리들의 눈 속으로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해요.
만약에 동공의 크기가 조절이 잘 안되면
밝은 곳에서 눈이 부시게 되고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게 되지요
林光子 20041212
★옛날에 올린 글 다시 올립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구씨죽 (0) | 2006.06.11 |
---|---|
누가 모양성에 불 질렀는가? (0) | 2006.05.12 |
윗사람의 사소한 실수는 아랫사람에게는 사소한 희망이다 (0) | 2006.04.30 |
가까이서 천둥번개가 치면 귀을 막고 눈을 감아야 하는 이유? (0) | 2006.04.20 |
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0) | 2006.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