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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

영양소와 건강

by 임광자 2006. 4. 25.

         

사진은 제 텃밭에 심은 쑥밭의 일부지요.

봄에서 가을까지 쑥생즙을 즐기기에 아예 쑥 뿌리를  집 이곳 저곳에 심어서

쑥밭을 만들었지요.

올 들어서는 두번을 베어서 쑥국을 끓이고 생즙을 한번 해 먹었지요.

아직 쓴맛이 없어 밋밋한 맛이라서 약효는 떨어지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으니 그걸로 만족하지요.

 

 

영양소와 건강

 

 

옛 부터 식보라는 말이 있다. 식사가 곧 보약이란 말이다.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을 보면 생긴 것도 색깔도 하는 일도 다 다르다.
우리 몸을 이루는 기관은 다양한 만큼이나 다른 물질들로 만들어진다.
다른 만큼 조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많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40여 종류라고한다.


그래서 우리는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을 먹어야 한다.


우리 몸이 유기물체니까 유기물들을 먹어야 하는데
그 유기물들은 바로 식물이나 동물이다.
물론 미생물도 포함되지만...
생선이나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등은 동물들이고
멸치도 새우도 생선이고 동물이다.
채소와 과일은 식물들이다.


더군다나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니 대뇌가 발달하였다.
그래서 우리들의 대뇌는 다른 동물들의 대뇌 보다는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 할지도 모른다.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골고루 음식을 먹어야 하며 편식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어떻게 무엇들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이 유지되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3대 영양소와 3부영양소로 크게 두 무리로 구분한다.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단백질,지질이다.

 

탄수화물은 대부분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래서 과잉 섭취하면 체내에 쌓이는 쓰레기가 된다.

더군다나 지방과 탄수화물은 구성원소가 같아서

우리 몸 속에서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우리가 움직이면 에너지가 사용된다.

그리고 에너지가 사용될수록 탄수화물은 에너지원이 되어서 소모된다. 

그래서 밥 같은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많이 움직여서 태워버려야 한다.

 

지방은 에너지원이며 체구성 물질이다.

지방을 과잉섭취하면 그대로 비갯살로......

 

단백질도 에너지원이며 체구성물질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영양실조에 걸린다.

 

에너지원으로 사용될적에 

가장 먼저 탄수화물이 사용되고

그 다음에 지방이 사용되고

마지막으로 자기 몸을 부숴가며 단백질이 사용된다.

그래서

비갯살 즉 체지방을 테워 없애려면 오래도록 움직여야 하므로

걷는 것이 가장 좋다. 

 

3부 영양소는 비타민과 무기질(미네날)과 물이다.

비타민은 그 종류가 지금 밝혀진 만도 많다.

그러나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것이 있을 것이다.

비타민은 생리조절물질이다. 윤활유와 같은 일을 한다.

비타민은 에너지원이 아니다.

만약에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면

수용성 비타민일 때는 물에 녹아 오줌으로 버려지지만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일 때는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부작용을 나타낸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영양결핍에 걸린다.

 

무기염류는 에너지원이 아니며 체구성물질이며 생리조절 물질이다.

무기염류 중에는 미량원소로 필요한 것도 많다.

물론 아직도 다 밝혀지지 않았다고 본다.

 

물은 적당한 미네랄이 들어 있는 맑은물이어야 한다.

우리 몸 속에서의 모든 화학반응은 물 속에서 일어나고

우리 몸의 2/3가 물로 체워져 있다.

우리 몸 속의 물은 흐른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듯이 우리 몸 속의 물도 흘러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충분한 물을 마셔 주어야지 소변이 잘 나와서

우리 몸 속이 깨끗해진다.

 

 


이유야 어쩧든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소를 필요한 양만큼씩
다 섭취해서 건강을 유지하려면 골고루 먹는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건강을 위하여 편식을 하지 말자.
그리고 과식을 하지 말고 우리 몸에 알맞게 먹자.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원료는 모두 우리가 먹은 음식으로부터 얻는다.

우리는 동물이기에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영양소는 없다.

아하! 있다 대장 속에서 살고 있는 대장균들이 몇가지 비타민을 만들어 준단다.

 

 

자기 건강은 자기가 지킨다

안 해 주어서, 챙겨 주지 않아서 제대로 먹지 못한다고 말하지 말자ㅏ.

스스로 찾아 먹자. 스스로 만들어 먹자.

내 몸을 이루는 원료 공급을 하는데 내 손으로 해 보자.

 

그리고

움직이자.

하늘이 우리에게 팔다리를 주었음은 움직이라는 명령이다.

팔다리가 움직이면 우리의 가슴과 뱃속에 있는 오장육부가 움직인다.

우리 몸을 움직이는 것을 운동으로만 해결하려 하지 말고 일을 하자.

다만 일을 할 때는 일부분의 근육만 사용하기 쉬어서 문제가 생기는데

일 하다 잠간 쉬면서 사용하지 않는 쪽을 움직여 주자.

그럼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건강해지고 얼마나 좋은가.....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킨다.

 

 

林光子 200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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