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강을 캤다. 작년보다 수확이 좋다.
작년에는 모래를 이용해 씨 생강을 보관하니 자주 물을 뿌려 주어야 했다.
그런데 아는 할머니는
"스티로풀 상자에 생강을 넣고 흙으로 덮어 두면 설 지나 한 번만 물을 뿌려주면 돼."
모래에 씨 생강을 보관하면 모래가 마르면 물을 뿌려주곤 했는데 흙에 묻으면 설 지나 딱 한 번만 물을 뿌려주면 된다고 하니 이번에는 그렇게 하기로 한다.
내가 일년 동안 먹을 생강은 가루를 내서 보관하고서 물에 타 먹기도 하고 반찬에도 넣을 생각이다.
짜어서 냉동실에는 오래도록 보관하면 이상한 냄새가 나고 생강 맛이 없어진다.
가루로 보관하면 오래가고 보관이 편리하다.
막 캔 생강을 빡빡 문질러 씻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주말에 비가 온다니 주말 지나 껍질이 벗겨진 생강을 잘게 썰어 살짝 쪄서 말린다.
마르면 분쇄기로 가루를 만들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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