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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이야기

씨 생강을 스티로풀 박스 흙속에 보관하면 편리하다.

by 임광자 2022. 11. 9.

오늘 생강을 캤다. 작년보다 수확이 좋다.

가위로 생강 줄기를 잘라내다.
생강 줄기는 사진 가운데 뒤 담벼락에 세워 두었다가 내년에 생강 심고나서 덮을 거다.
한 조각 원생강에서 자란 생강
씨 생강을 보관하기 위해 스티로풀 박스 바닥에 흙을 놓는다.

 

흙 위에 씨를 할 생강을 위와 같이 얼기설기 차곡차곡 올려 놓는다.

 

씨 생강 위에 흙을 부우면 사진처럼 얼기설기 놓은 생강 사이로 흙이 들어간다.
.  앞에 있는 씨 생강 보관 스티로풀 박스에 흙을 넉넉하게 넣는다. 뒤에는 내가 일년 동안 먹을 생강

 

작년에는 모래를 이용해 씨 생강을 보관하니 자주 물을 뿌려 주어야 했다.

그런데 아는 할머니는

"스티로풀 상자에 생강을 넣고 흙으로 덮어 두면 설 지나 한 번만 물을 뿌려주면 돼."

모래에 씨 생강을 보관하면 모래가 마르면 물을 뿌려주곤 했는데 흙에 묻으면 설 지나 딱 한 번만 물을 뿌려주면 된다고 하니 이번에는 그렇게 하기로 한다.

내가 일년 동안 먹을 생강은 가루를 내서 보관하고서 물에 타 먹기도 하고 반찬에도 넣을 생각이다.

짜어서 냉동실에는 오래도록 보관하면 이상한 냄새가 나고 생강 맛이 없어진다.

가루로 보관하면 오래가고 보관이 편리하다.

막 캔 생강을 빡빡 문질러 씻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빡빡 문질러 껍질 벗긴 생강

 

주말에 비가 온다니 주말 지나 껍질이 벗겨진 생강을 잘게 썰어 살짝 쪄서 말린다.

마르면 분쇄기로 가루를 만들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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