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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이야기

상추 모종 심고, 호박덩굴 제거하고, 흑장미 감상

by 임광자 2022. 11. 8.

봄부터 초여름까지 먹을 상추는 지금 씨를 뿌리지만 

겨울에 먹을 상추는 모종을 사서 심고

추울 때는 얼지 않게 비닐 지붕을 해준다.

지금 상추 모종을 심으면 겨울을 지나 내년 5월까지 뜯어먹는다.

상추 모종을 심다. 추우면 비닐 지붕을 할 거다.

 

파이프 시렁에 있는 시들어 보기 싫어진 호박 덩굴을 철거해서

이틀을 놓아두니 조금 말라서 75리터와 50리터의 쓰레기봉투에 

힘껏 집어넣고 처마 밑에 두었다가 더 마르면 더 집어넣어 버린다.

지저분하던 호박덩쿨이 제거되니 깔끔해졌다.
75리터와 50리터 쓰레기 봉지에 담긴 호박덩쿨

왜 호박 덩굴을 쓰레기 봉지에 넣느냐면 혹시라도 벌레들이 알을 숨겨 놓았을지도 모르니까.

밭에는 푹 썩은 퇴비와 깻묵을 혼합하여 거름으로 사용한다.

풀도 꽃봉오리만 맺혀 있어도 쓰레기 봉지에 넣어 버린다.

풀씨가 밭에 퍼져서 풀이 날 지도 모르니까.

 

사계절 장미라 봄부터 초겨울까지 장미들이 피고 진다.

검은 색을띠는 빨강 장미를 흑장미라 한다.
미니 분홍장미
하늘 높이 줄기가 뻗은 흑장미

봄에 한번 가지치기를 하고 그대로 두었더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줄기가 위로만 뻗는다.

내변에는 봄과 여름에 두 번 가지치기해서 장미가 옆으로도 가지가 뻗어 눈높이에서 장미꽃이 만발하게 해야겠다.

 

생강을 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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