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내장 재수술을 어렵게 했다.
지난번에 넣은 인공수정체를 꺼내기 위해 각막을 더 째고 꺼내고
다시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넣고 몇 바늘 꿰매었다.
바로는 그냥 거북하기만 한 눈이 집에 오니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콕콕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이 아파서 쑥 생즙을 먹으니
밤중에 아픈 것은 멈추었고 그래도 눈이 불편하였다.
수술하지 않는 눈을 뜨면 수술한 눈이 아파서 그냥 두 눈 감고 있었다.
오늘 안과에 가서 눈을 가린 붕대를 풀고 보니 세상이 뿌였다.
의사 선생님께서 각막에 염증이 생겨 뿌옇다고
강한 눈약을 두 가지 처방해주며 한 시간마다 눈에 넣으라고 한다.
그리고
심한 통증이 오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신다.
정말 잘 치료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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