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는 현금, 포도당은 통장, 지방은 부동산, 단백질은 집 구조물

ATP는 현금, 포도당은 통장, 지방은 부동산, 단백질은 집 구조물

 

“할머니! 우리의 생활과 세포의 생활이 같아서 우리가 현금이 필요하잖아요. 세포의 현금은 무엇이에요?”

“ATP지”

“세포는 ATP를 어떻게 마련해요?”

“에너지원 즉 3대 영양소가 구연산회로와 전자전달계를 거치며 만들어.”

“예를 들면요?”

“포도당을 예로 들면 세포질에서 피루브산으로 되어 에너지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 구연산회로를 거치며 고에너지를 가진 수소를 탈수소효소가 빼내서 전자전달계로 보내면 고에너지를 가진 수소가 에너지를 내어놓으면 그 에너지로 ATP를 만들어.”

“그래서 포도당을 통장이라고 하였군요.”

“지방은 부동산이다.”

“부동산은 팔아야 현금이 되니까요.”

“그런데 지방은 산소가 있어야 하고 포도당은 산소가 없어도 ATP를 생산하니 포도당이 더 효율적이야.”

“포도당이 산소 없이도 ATP를 생산한다는 예를 들면요.”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이 걸으면 숨이 차고 장딴지가 아프지. 숨이 차면 산소가 부족하고 산소 없이 포도당을 젖산을 만들며 ATP를 생산해. 그럴 때는 지방을 사용 못 하지. 젖산은 혈액에 실려 간으로 가서 포도당으로 합성되지.”

"단백질은 뭐예요?"

"단백질은 집의 구조물이지."

"그럼 단백질이 연료로 사용되면 집을 부숴야 하나요?"

"단백질이 많은 근육의 일부가 허물어지니 좋지 않아. 그러기 전에 먹어서 연료를 보충해야지."

“그런데 구연산회로에서 고에너지를 가진 수소가 나오는데 수소는 어떻게 고에너지를 갖게 되었을까요?”

“그건 식물이 광합성으로 포도당을 엽록체에서 만들 때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만들어 수소 속에 저장했기 때문이지.”

“포도당은 탄소, 수소, 산소로 되었는데 그중에서 수소가 에너지를 품게 되는군요.”

“수소가 가진 전자가 고에너지를 품고 있지.”

참고 글: 수소와 산소의 이별과 재회로 생활에너지 생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3908

★위 글은 내년 봄 에 나올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8권이 될 초고이고

책에서는 더 자세하게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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