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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임광자책 초고맛보기

뇌와 오장육부 그리고 팔다리

by 임광자 2018. 10. 14.

뇌와 오장육부 그리고 팔다리

 

우리 몸은 머리통과 몸통 그리고

네다리로 이루어지고

머리통 속에는 온몸에 그물처럼 뻗는 말초신경의

대장 뇌가 있고

몸통 속에는 오장육부와 생식기관이 있네.

 

우리 몸을 다스리는 자 누구일까?

오장육부일까? 뇌일까?

사람들은 말하지.

속만 좋으면 살 수 있다고.

 

속만 좋으면 살 수 있는 이유는

오장육부가 생명을 키우는 영양소를 다스리는 가장

기본이기 때문일 거야.

아니지. 오장육부도 뇌가 다스리는 걸.

 

우리 몸은 60조개나 되는 세포들로 이루어지고

이 세포들을 먹여 살리는 기관은 오장육부다.

오장육부가 좋다한들 뇌가 망가지면 살 수 없지.

왜 그럴까? 오장육부가 하는 일을 뇌가 다스리기 때문.

 

오중육부 없이 뇌는 살 수 없어.

오장육부는 우리 몸을 이루는 먹고 싸는 일을 도맡아 해.

오장육부가 고장 나면 뇌를 이루는 세포들은 모두 죽어.

뇌가 망가지면 오장육부는 작업 명령을 받을 수 없어 죽지.

 

팔다리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뇌나 오장육부 어느 것 하나라도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으니

둘은 우리 몸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

 

아니야! 아니야!

팔다리가 활발히 움직이지 못하면

먹고 싸는 일이 복잡해져

어디 가서 먹을 걸 구하고 쌀 수 있을까나.

팔다리가 움직이지 못하면 오장육부가 살 수 없고

오장육부가 살지 못하면 뇌가 살 수 없지.

 

팔다리는 뇌의 명령을 받아 움직이고

오장육부에게서 영양소를 받고 자라며

쓰레기를 오장육부가 치워주며

팔다리의 노력으로 먹을 걸 구하고

오장육부의 보살핌으로 뇌가 살아가니

누가 더 중요한가는 따질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서로 서로 의지하며 돕고 사는 거지.

 

 

금년에 공사를 많이 해서 호르몬원고를 제대로 쓰지 못해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8: 호르몬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내년으로 출판을 미루고 금년 말까지 생활생물 에쎄이 2-“생명의 시 1를 먼저 출판합니다.

 

★임광자 판매 중인 책 요점 보기와 차례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865

 

책 머리말, 차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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