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의 역할, 복어독(신경독)에 대한 강의 요약
2018년 6월 8일 대구에서 오신 수강생의 질문에 대한 강의를 한 것 중에서 다섯 번째 강의 요점을 올린다.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894
이강0 질문
우리 몸에서 림프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테트로톡신(신경독)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간상세포와 원추세포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림프 강의요약:
림프는 조직속의 모세혈관에서 나온 혈장이다. 따라서 혈관 속에 있으면 혈장, 조직 속으로 나오면 조직액, 림프관 속으로 들어가면 림프액이 된다. 림프는 림프관 속으로 흐르며 곳곳에 림프샘이 있고 그 속에는 림프구가 있어 병균을 비롯한 항원 성분을 무력화 시켜 우리 몸의 파수꾼이다. 림프관 속에는 정맥에서처럼 곳곳에 판막이 있어 역류를 막는다. 조직 속에는 모세림프관이 있고 조직액을 흡수한다. 조직 속에서 나온 모세림프관은 합쳐지고 합쳐져서 점점 굵어져 뱃속 가운데를 흐르는 림프관은 가슴관이 되다 겨드랑이나 어깨 목에 있는 림프관들은 합쳐져서 큰 총 림프관이 되어 대정맥에 연결된다. 림프관은 소화관, 겨드랑이, 옆목, 사타구니에 집중되어 있다.
조직 속에서 모세림프관이 하는 일:
그림에서처럼 모세림프관 끝은 열려 있어 조직 속의 노폐물을 쏙쏙 빨아들인다. 이 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면 붓고 피로하다.
테트로톡신(복어독 , 신경독);
테트로톡신은 복어독이다. 복어독을 먹으면 왜 죽을까? 그 이유는 복오독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신경독을 일으킨다. 신경세포 뉴런의 세포막의 바깥쪽에는 나트륨이온이 양전기를 띠고 안쪽에는 칼륨이온이 있어 음전기를 띤다. 흥분 전달은 자극을 받으면 흥분한 세포막의 미세한 구멍이 커져서 나트륨이온이 세포막 안으로 들어가면 세포막 안쪽의 칼륨이온이 나와 자극을 받기 전에는 바깥쪽은 양전기, 안쪽은 음전기였던 것이 바뀌어 안쪽이 양전기가 되고 바깥쪽이 음전기가 되어 전기가 흐르게 된다. 신경세포는 세포 안으로 들어온 나트륨이온을 에너지를 사용하여 세포막 밖으로 내보내 정상으로 되돌아오려고 한다. 칼륨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포막을 잘 통과한다. 이때 복어독이 나트륨 이온이 드나드는 채널을 못 쓰게 만들어 신경이 마비되어 죽게 만든다. 그래서 복어에 있는 독을 신경독이라고 한다.
간상세포와 원추세포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이질문은 수강생들이 다른 곳에 강의가 있어 가시느라 다음에 와서 듣기로 하고 강의를 하지 않아 강의 요약이 없다. 다음에 와서 강의를 들으면 그 때 강의 요약을 올릴 생각이다.
★임광자 판매 중인 책 요점 보기와 차례보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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