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헛간 화덕에서 불이 활활 잘 탄다.
지난번에, 헛간에 만든 화덕에 오늘 불을 지폈다.
3중 스텐 솥에는 처음이라 수돗물만 넣고 끓였다.
대성공이다.
아궁이 불이 활활 타기 시작하고 얼마 있지 않아
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오더니 물이 끓는 소리가 요란하다.
다음주 주말에는 우선 말린 박하를 오래도록 끓여서 한잔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화덕 만들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797
비가 주룩주룩 올 때 눈이 펄펄 내릴 때 헛간 화덕 앞에 앉아 말려둔 민간약초를 끓여 따뜻하게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면서 웃음꽃도 피운다면 우중충한 날이 화창한 날처럼 느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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