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블로그를 돌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글을 올린 블로그와 친구 삼고 싶어 랜덤 블로그를 돌아보니 정말 아주 훌륭한 글과 사진을 올린 블로그를 발견하였는데 마지막 글을 올린 날짜가 몇 년이 지났다. 심지어 어떤 블로그의 마지막 올린 글이 2004년으로 다음 블로그가 생기기 전 칼럼시대 것을 끝으로 한 블로그도 있었다. 마지막 글을 올린 날짜는 몇 년이 지났지만 글들이 너무 좋아서 즐겨찾기를 하기도 하고 친구신청도 하였다.
주옥같은 글과 사진을 올리다가 왜 글 올리기를 멈추었는지 너무도 아쉬운 블로그도 있었다. 다시 글을 올려 주었으면 하는 희망으로 친구신청도 하고 추천도 하고 나왔다.
랜덤 블로그를 돌고 난 뒤에 내 블로그에 남겨진 처음 보는 발자국 따라 가보니 칼럼시대에 글을 올리고 그대로 멈춘 블로거도 있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글을 올리지는 않지만 블로그 나들이는 하고 있었다. 옛 친구와 재회하는 기분이었다.
실속 있는 글 읽고 보고 나면 다시 보고 싶은 그런 블로그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랜덤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느낀 것은 올리는 글에 많은 신경을 써서 다른 사람이 보고 무언가 얻어 갈 수 있는 글과 사진을 올려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는 거다.
먼 훗날에도 내 블로그의 글은 나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올리려한다. 어쩜 내가 세상에 없어도 내 글은 살아서 나처럼 랜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내 블로그에 와서 읽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려한다.
내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을 보고 막힌 문제가 뚫리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음 좋겠다. 아주~ 아주 먼 훗날까지도.....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월 대보름 추억 그리고 보람 (0) | 2014.02.15 |
---|---|
갑오년甲午年 설을 맞으며 (0) | 2014.01.30 |
전주 온누리 안구기증자 표창식 (0) | 2013.12.08 |
성묘 (0) | 2013.04.04 |
사촌의 칠순잔치 (0) | 201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