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귤나무의 새잎과 두름나무 열매
한여름에 잎이 모두 졌던 금귤나무는 새로 잎이 나오고 있다. 잎이 모두 지고 금귤이 달리지 않는 꼭대기 가지가 말라죽어서 나무 전체가 죽지 않나 걱정을 많이 하는 중에도 열매가 달린 가지는 죽지 않고 열매도 떨어지지 않아 무슨 조화속인가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제 새잎이 나오고 있으니 한시름 놓는다.
두릅나무는 꽃이 만발하더니 지금은 둥글둥글 작은 열매가 수도 없이 달려있다. 두릅나무는 뿌리로 번식을 많이 하고 하얀 뿌리가 연해서 식용으로도 한다.
무화과는 열리고 있는데 언제 익어서 먹을 수 있을까싶다.
요즘 원고와 씨름하느라 한가위가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르게 지났다. 그래도 한가위 보름달은 밤마다 보면서 소원을 빈다.
어쩜 이달 말에 -세포의 삶-과 아직 책 제목도 정하지 못했지만 단숨소설 1편이 함께 출판 될 수도 있다. -성을 알자-와 -우린 왜 먹고 소화를 시킬가?- 는 다음달에 나온다.
2013.09.20.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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