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교재자료/유전이야기

DNA 속에 AT보다 GC가 많을 때 더 튼튼하다. 왜?

by 임광자 2011. 1. 6.

DNA 속에 AT보다 GC가 많을 때 더 튼튼하다. 왜?


DNA는 뉴클레오티드가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이중나선이다. 뉴클레오티드는 인산 + 오탄당(데옥시리보스) + 염기로 구성된다. 인산과 오탄당은 DNA속 모든 뉴클레오티드에서 다 똑 같고 인산과 오탄당이 결합하여 DNA의 뼈대를 만든다. 각 뉴클레오티드 속 염기들은 오탄당과 결합된다. 염기는 4종류로 아데닌 구아닌 시토신 티민이 있다.

 


아데닌, 티민, 구아닌, 시토신은 운명 지어진 짝이 있다. 아데닌과 티민이 짝이고 구아닌과 시토신이 짝이다. 아데닌이 있으면 그 옆에는 티민이다. 구아닌이 있으면 그 옆은 시토신이다. 티민이 있으면 그 옆에는 아데닌이다. 시토신이 있으면 그 옆은 구아닌이다. 약자로 말하면 AT, GC, TA, CG.


 DNA의 멋진 나선형 뼈대 가운데에는 양쪽에 나란히 있는 염기들이 염기짝에 맞추어 수소결합을 하고 있다.

 

 

그림 속 H DNA 속 AT와 GC의 수소결합 수를 표시.


아데닌과 티민은 이중 수소결합을 하고 구아닌과 시토신은 삼중수소결합을 한다. 즉 아데닌(A)과 티민(T) 사이에는 수소 둘이 들어가 둘을 연결시키고 구아닌(G)과 시토신(C) 사이에는 수소 셋이 들어가 둘을 연결시킨다. A와 T 사이와 G와 C  사이 중 어느 게 더 튼튼할까? 답은 G와 C 사이가 튼튼하다. 그래서 A와 T가 많이 들어있는 DNA보다 G와 C가 많이 들어있는 DNA가 더 튼튼하다고 한다.


2011.01.06.  林 光子

 

★아이폰에서 "인체와 건강 이야기" 블로그 글을 볼 수 있어요. 
아래를 클맄:
http://podgate.com/web/?ac=apps&item_id=376650285
다운가능 : 한국 Yes / 미국

 

블로그의 글은 http://www.kdml.co.kr에서 관리함.
글을 이용하려면 email.ceo@kdml.co.kr로 문의 바람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