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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유전이야기

왜 DNA는 염색체로 변신할까?

by 임광자 2011. 1. 8.

왜 DNA는 염색체로 변신할까?


 


 

위의 그림은 DNA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염색사로 되고 염색체로 변신하는 과정이다.

 

DNA는 전자 현미경으로 보아야한다. 그냥 현미경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느다란 DNA는 상처 받기도 쉽다. 그래서 DNA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히스톤 단백질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


DNA는 세포 속의 핵 안에 있다. 우리 몸은 어른일 경우 60조개의 세포로 되어 있다. 세포분열로 세포수가 증가하는 것이 생장이다. 또한 병들거나 노쇠한 세포는 없애고 세포분열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대신한다. 그 결과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세포로 바꾸어진다.


세포분열이 일어나면 핵과 세포질이 둘로 나누어진다. 개인의 모든 세포는 똑 같은 DNA 양을 가지고 있다. 원래 세포가 갖는 DNA나 새로 생겨난 두 개의 세포가 갖는 DNA 양은 다 같다. 어떻게 그렇게 될까? 그건 DNA는 세포가 분열하기 전에 두 배로 복제되기 때문이다.


세포분열이 일어나기 전에 가장 먼저 DNA가 복제된다. DNA는 복제를 한 후에는 핵이 분열되고 세포질이 분열을 하면서 이동을 하여야 한다. 이동을 할 때 자신의 유전암호를 보호하기 위해서 히스톤단백질로 옷을 입고 압축되어 굵어진다. DNA가 옷을 입고 굵어졌을 때 세포를 특수 염색을 하면 실처럼 보인다. 이때 현미경으로 보면 염색된 실로 보여서 염색사라 부른다.


DNA상태 보다는 염색사로 된 상태가 보다 안정상태지만 그래도 세포분열이 시작되면 이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더욱 압축되어 짧아지는데 이때의 상태를 염색체라 한다. 염색체는 세포분열 중기에 현미경으로 잘 관찰된다.

핵이 분열되고 세포질이 분열되어 두 개의 세포가 되면 염색체는 풀어져서 다시 염색사로 된다.


유전자를 품고 있는 DNA가 염색체로 변신하는 것은 세포분열 때 상처 입지 않고 쉽게 이동하기 위해서다.


2011.01.08.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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