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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유전이야기

유전자의 본체, DNA가 두 줄이라 좋은 점 3가지.

by 임광자 2010. 12. 31.

유전자의 본체, DNA가 두 줄이라 좋은 점 3가지.


DNA는 이중나선, 두 줄로 되었다.

우리 몸을 이루는 60조개의 세포들은 똑 같은 DNA를 가진다.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는 하나의 세포 수정란이 분열하기 시작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DNA가 두 줄이라 좋은 점 첫째:

DNA가 두 줄이기 때문에 엄마아빠에게서 똑 같은 양의 DNA를 받을 수가 있다.

수정란 속의 핵이 갖는 DNA는 한 줄은 정자에게서 오고 또 다른 한 줄은 난자에게서 온 것이다.

정자는 아버지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암호를 가진다.

난자는 어머니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암호를 가진다.

난자는 정자의 DNA만을 받아들여 수정란이 된다.


DNA는 자가복제능력이 있다.

자가복제능력이란 스스로 자기 몸을 복제하여 둘로 만든다는 뜻이다.

DNA가 자가 복제를 할 적에는 반보존적 복제를 한다.

반보존적 복제란 반절은 그대로 두고 반절만 복제한다는 뜻이다.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DNA가 반보존적 복제를 하려면 2중나선이 풀어진다.

각각의 나선에 새로운 나선이 만들어져

두 벌의 DNA 2중나선이 만들어진다.

 

빨강선이 원래 선이고 파란선이 새로 복제된 선이다.

반절만 복제를 해서 반보존적복제라 한다.

 

빨강 선은 제 1대의 DNA 선이고

파란선은 제2대 때 복제된 선이고

노랑선은 제3대때 복제된 선이다.

위와 같이 제1대의 DNA선은 먼 후대에도 그대로 유전암호를 가진다.

그 결과로 먼 후대에 먼 조상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다.

 

 

반보존적 복제를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언제나 다 똑 같은 유전자를 가진다.

자라기 위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 적에 가장 먼저 ,DNA가 복제된다.

DNA의 복제로 DNA양이 두 배로 되었을 때 DNA를 두 개의 꾸러미로 만들어 양쪽으로 잡아 당겨서 핵이 나누어지고 세포질이 나누어져 두 개의 세포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새로 생기는 어미세포든 새로 생긴 딸세포든 DNA 양과 유전암호 구성이 다 똑 같다.


DNA가 두 줄이라 좋은 점 둘째:

DNA가 두 줄이라 반보존적 복제를 하기 때문에 수정란에서부터 어른이 되고 늙어서 죽을 때까지 우리 몸을 이루었던 모든 세포는 언제나 다 똑같은 양의 DNA를 갖고 유전암호도 다 똑같이 가진다.


DNA가 두 줄이라 좋은 점 셋째:

DNA는 악 조건에 자주 노출이 된다. 그래서 일부 파손이 되기도 한다.

DNA가 두 줄로 되어서, 어느 한 줄의 유전암호가 파손되어 없어졌다 해도 다른 한 줄의 유전암호로 복제를 해서 원상태로 만들 수가 있다.


DNA의 유전암호가 달라지면 병이 들기도 하고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그러나 다행히 두 줄이어서 유전암호가 달라질 염려가 줄어드는 것이다.


2010.12.30.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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