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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詩

1-3.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이유

by 임광자 2009. 5. 27.

1-3.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이유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이 필요한 영양소를 3대 영양소라 한다.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지방과 단백질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탄소, 수소, 산소로 되었고 단백질은 탄소, 수소, 산소 이외에 질소를 더 가진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구성원소가 같아서 서로 통하는 사이라서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지방으로 변신을 한다.


탄수화물에는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 설탕, 엿당, 젖당, 녹말, 글리코겐, 섬유소가 있다. 포도당들이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서 녹말이 되고 글리코겐이 되고 섬유소가 된다. 녹말은 밥이나 빵의 주성분이고 주식이라 많이 먹는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거의가 에너지원으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남아돈다. 남아도는 것은 지방으로 변신을 한다.


지방은 고 열량 에너지원이며 체구성 물질이다. 세포막, 성호르몬, 비타민 D, 부신피질 호르몬, 피하지방 등등으로 사용된다. 사용하고 남은 지방은 지방세포 속에 저장된다.

 

지방세포는 사춘기까지 그 수가 늘어난다. 사춘기 이후에 살이 찌는 것은 지방세포가 지방을 먹고 통통해지고 탱탱해져서 지방세포들이 커져서 지방조직이 커지는 것이다. 마르는 것은 지방세포 속에 지방이 줄어들어 지방세포가 작아져서 지방조직이 작아져서다. 지방은 열량 면에서 녹말의 배가 넘는다. 지방은 비상식량이다. 지나치게 마르면 지구력이 약하다.


밥이나 빵 또는 탄수화물 식품을 과잉 섭취하면 글리코겐으로 저장하고 남은 것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한다.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으로 저장된다. 저장지방이 많아지면 우린 살이 찐다. 지방이 많은 즉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역시 곧 바로 저장지방으로 저축되고 우린 살이 찐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같은 구성원소로 되고 서로 통하는 사이라서 둘 중 어느 것을 과잉 섭취하든 우린 살이 찐다. 그렇다고 지방을 적게 먹어서는 안 된다. 지방은 체구성 물질이고 호르몬과 비타민의 원료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과잉 섭취되면 사용하고 남은 것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란 창고가 있어 무지하게 많이 저장 할 수 있다. 때문에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하여 저장한다.


무엇을 먹던 조금 줄여서 먹고 움직이면 소모되어 비곗살을 증가시키지도 않는다.



林 光子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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