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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216

유전암호 하나가 달라서 겸상(낫모양)적혈구가 만들어진다. 흑인들 중에는 헤모글로빈 유전자에서 딱 하나의 유전암호가 달라져서 빈혈증을 일으키는 겸상적혈구 유전병이 있다. 정상인 적혈구는 가운데가 움푹 파인 원반형의 모양이다. 그런데 겸상적혈구는 산소가 부족 할 때 낫 모양이 된다. 이 겸상적혈구를 쌍으로 갖는 사람은 빈혈증에 또한 혈전을 일으.. 2006. 2. 18.
끊임없는 RNA의 단백질 합성은 우리 몸을 새롭게 만든다. 우린 주위 사람을 오랫만에 만나면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본다. 그건 세포들이 새롭게 바꾸어져서다.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 속에서는 지금도 쉬지 않고 RNA 3형제가 단백질을 합성하고 있다.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에는 수명이 있다. 한번 만들어지면 오래도록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적혈구만 보.. 2006. 2. 17.
RNA 삼형제는 어떻게 생겼을까? 무얼할까? RNA 삼형제는 어떻게 생겼을까? 무얼할까? 조상으로부터 물러 받은 유전암호를 가진 DNA는 핵 속에서 핵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나올 수도 없다. 아주 커서......그리고 DNA는 자가복제능이 있어서 잘만 하면 오래도록 살 수가 있다. 생식세포 속으로만 간다면 영원히 살 수가 있다. 이 세상에 .. 2006. 2. 16.
DNA와 RNA의 차이점 DNA나 RNA나 다 같이 핵산(核酸)이다. 핵산은 nucleic acid 이다. 약자로는 na다. 대문자로 하면 NA다 DNA에서 앞에 D는 디옥시리보오스의 약자다. 디옥시리보오스는 영어로 deoxyribose 다. deoxyribose 에서 앞에 de-없다 라는 뜻이다. 무엇이 없을까 de-의 뒤를 보자. oxy 가 나온다. oxy-는 oxygen의 약자다. oxygen 는 산소.. 2006. 2. 15.
DNA의 심부름꾼은 RNA다 우리 몸은 세포로 되어 있다. 하나의 세포는 너무도 작아서 맨눈으로 볼 수가 없다 현미경으로 보아야 보인다. 그렇게 아주 작은 세포들이 모여서 우리 몸을 만든다. 생물의 크기는 세포 수에 달려있다. 코끼리가 우리 보다 큰 것은 코끼리가 우리 보다 더 많은 세포 수를 가져서다. 쥐가 토끼보다 작은.. 2006. 2. 14.
DNA의 염기 짝은 수소가 결합시킨다. 수소! 수소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여명을 밝히며 붉게 타오르는 태양!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만드는 태양! 한낮에는 하얗게 하늘 높이 떠서 너무도 눈이 부셔 눈을 뜨고는 처다 볼 수도 없는 태양! 그 태양이 바로 수소와 헬륨으로 되었단다. 수소가 수소와 융합해서 헬륨이 되면서 나오.. 2006. 2. 13.
DNA의 반보존적복제가 종족보존을 유지시킨다. 세포들이 모여서 생물을 이룬다. DNA는 뉴클레오티드들이 모여서 이룬다. 하나의 뉴클레오티드는 인산 하나와 오탄당 하나와 염기 하나로 이루어진다. 어느 뉴클레오티드를 막론하고 인산과 오탄당은 다 같다. 그러나 염기는 아데닌,구아닌,티민,시토신 4종류가 있다. 그래서 뉴클레오티드는 4종류가 .. 2006. 2. 12.
유전암호를 결정하는 염기의 짝은 하늘이 맺여 주었다 홀로 사는 것 보다는 짝을 이루고 사는 것이 하늘의 뜻이기에, 고등생물은 모두 암수구별이 있고 암수가 사랑을 해서 짝을 이루어야지만 자손을 볼 수가 있다. 유전자의 본체인 DNA라고 별 수 있는가. 하늘의 뜻이려니 두 줄이 연결되어 이중나선을 만든다. 사진은 DNA가 이중나선임을 1953년에 밝히고 196.. 2006. 2. 11.
유전암호를 결정하는 주인공은? 사진은 DNA모형이다. DNA를 특별한 효소를 사용하여 분해하였단다. 이중나선으로 되어 있던 DNA가 우수수 무너지면서 떨어져 나온 물질들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조사하였더니 인산 하나와 오탄당 하나와 염기 셋이서 손을 잡고 붙어 있는 물질이 많이 나왔단다. 그래서 이들 셋이 결합되어 있는 물.. 200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