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 인체이야기216

혈관과 혈액 이름 타령 혈관과 혈액 이름 타령… 사랑하는 두 연인이 손을 꽉 잡는다. 니 손은 왜 이리 차다냐? 손이 차면 마음이 따뜻하대. 그런데 니 손은 따듯하네 손이 따뜻하면 마음이 냉정하대. 손이 따듯하면 심장이 튼튼하고 손이 차면 심장이 약하다는 걸 모르능가 님의 손은 왜 따뜻할까? 심장이 강하여 팍팍 뛰어주.. 2005. 8. 4.
폐장(기관과 허파)의 창문 역할(숨쉬기) 타령 폐장(기관과 허파)의 창문 역할(숨쉬기) 타령 숨을 왜 쉬는지 아나? 숨을 왜 쉬지 너는 아니? 그것도 몰라. 몰러 나는 안다. 기운을 얻을라고 숨을 쉬지 숨을 쉬면 기운 나나? 숨을 안 쉬면 기운 떨어져 죽어야. 어디 한번 네 이야기 들어 봄세 앞콧구멍으로 공기를 빨아들인다. 얼씨구 콧속으로 들어간 .. 2005. 8. 3.
대장의 오물처리 타령 대장의 오물처리 타령 야야! 빨리들 와! 회맹판이 열린다. 오물 들어 온다. 대장균들 기다렸다는 듯이 그 속으로 파고 든다. 오물이라니 그럼 뭐꼬? 우리들의 집이고 먹이고 대대손손 살아갈 보금자리이고만 맞아 맞아 니네들 음식물 쓰레기통에다 먹다 남은 찌꺼기를 버리면 오리들이 먹는다며? 그래 .. 2005. 8. 2.
위와 소장의 소화타령 위와 소장의 소화타령 먹어라 마셔라 입을 거쳐 위로 가니 광장이로다. 밭이로세 별의 별 것이 다 모여 있네 그려. 위의 앞문을 열고 씹혀진 먹거리가 들어가자 마자 위벽에서 잠자던 가스트린이 놀라 깨어서는 그냥 그대로 위샘으로 달려가서 지금 당장 염산이 듬뿍 들어있는 소화액을 생산하라고 독.. 2005. 8. 1.
방광(오줌보)이란 무엇일까요? 방광(오줌보)이란 무엇일까요? 오줌 마려우세요? 왜 오줌이 마렵게 되는지 알아요? 오줌의 원료가 무엇인지 알아요? 왜 누런색인지는 알아요? 우리의 하복부! 배꼽 아래 뱃속에는 방광이라는 오줌보가 있다. 오줌보는 질긴 근육으로 된 근육 주머니라서 탄력성이 있다. 오줌보에는 세개의 호스가 연결.. 2005. 7. 31.
대장(大腸:큰창자)이란 무엇인가? 대장(大腸:큰창자)이란 무엇인가? 소장의 지름이 2~3cm이데 비해서 대장의 지름은 7.5cm이다. 그래서 그 굵기에 따라 소장은 작은창자라고 부르며 대장을 큰창자라고 부른다. 소장이 내벽에 주름을 잡고 융털을 만들고 미세융모를 만드는 등 속치례에 치중하는 대신 대장은 속이 구려서 냄새가 스며 나오.. 2005. 7. 30.
소장(小腸: 작은창자)이란 무엇인가? 소장(小腸: 작은창자)이란 무엇인가?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으로 이어지는 소화관 중에서 위는 넓은 광장이다. 그래서 밥통이라고 부르나 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위에서 염산세례를 받고 위액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소화효소에 의해서 삭혀지면 위는 품고 있는 강산죽을 십이지장으로 내려 보내.. 2005. 7. 29.
담낭(쓸개주머니)은 어디에 있으며 무슨 일을 할까요? 담낭(쓸개주머니)은 어디에 있으며 무슨 일을 할까요? 우린 흔히 쓸개빠진 사람이란 말을 잘 한다. 옛날엔 쓸개 빠진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요즘엔 쓸개빠진 사람이 많아졌다. 담석증으로 또는 다른 이유로 해서 쓸개를 떼어내기 때문이다. 말, 쥐, 고래 등은 쓸개가 원래 없다. 쓸개주머니는 간 .. 2005. 7. 28.
위(胃)는 자신이 다스릴 수 있다. 위(胃)는 자신이 다스릴 수 있다. 위(胃)자를 보면은 밭전(田)자가 위에 있고 그 아래 달월(月)자가 있어 밥통위(胃)를 만들었네요. 왜 그렇게 썼을까? 달은 물을 잡아당기지요. 위는 밥통으로 이십여분을 보내요. 님이 밥을 먹어요. 입에서 씹혀진 밥은 그냥 낭떨어지 식도를 따라 위로 들어가요. 꼴딱꼴.. 2005.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