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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216

키 작은 자매의 소원 키가 보통 보다 훨씬 작은 자매가 있었다. 그녀들의 소원은 키 큰 남자와 결혼하여 큰 아이를 낳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매는 다른 조건은 거의 무시하고 키가 큰 남자와 결혼을 하였다. 아이를 가졌을 때 아빠를 닮아 키가 큰 아이로 태어나기를 바랐다. 드디어 남매를 두게 되었다. 정성을 다하여 영양.. 2006. 1. 31.
증조모의 고백 한 여인이 아이를 낳았는데 한국의 씨가 아니었다. 두툼한 입술, 쌍까풀의 커다란 눈이 어딘지 모르게 이국적인 풍모였다. 이례가 지났다. 아이의 얼굴빛이 피부가 검어지기 시작하였다. 아주 까만 것도 아니고 짙은 갈색피부였다. 얼른 보아도 흑인의 피를 타고 난 아이였다. 남편은 물론 시부모는 그.. 2006. 1. 30.
무엇이 우릴 닮게 하는가? 오늘은 설날이다. 흩어져 살던 혈육이 모이는 날이다. 한방 가득 모인 얼굴들을 보노라면 닮은꼴이다. 얼굴을 처음 보는 순간 “어허! 같은 핏줄이구만” 하고 무릎을 탁 칠 때가 있다. 외탁을 하건 친탁을 하건 어딘지 모르게 분위기가 닮았다. 성질머리도 많이 닮았다. 눈매가 닮고 콧날이 닮고 입매.. 2006. 1. 29.
발생→22. 형성체(organiizer)와 유도물질 처음 오셔서 어려운 사람으 앞의 것들을 그림만 이라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독일의 발생학자 슈페만은 곰곰 생각하엿지요. 수정알이 난할을 거쳐 포배가 될 때 까지는 모든 작은 세포들이 겉에 팽팽하게 배열되어 있고 속은 비어서 난할강이라 부르는 공간이 생기지요. 포배라고 세포분열을 안 하.. 2006. 1. 23.
발생→21. 아기집 속의 태아는 어떻게 세상에 나올가요? 엄마와 태아는 태반이라는 물질교환장소를 이용하여 엄마는 아가에게 아낌없이 주고 아가는 엄마의 사랑을 듬북 받으면서 평화롭게 자라요.태반에서 어떻게 물질교환이 일어날 까 궁금하지요. 태반 속에는 엄마쪽에서 온 혈관들이 터널처럼 뻗어 있고 아기쪽에서 온 혈관들이 또한 터널처럼 뻗어 있.. 2006. 1. 22.
발생→20. 태반에서는 엄마와 아기의 혈액이 혼합되지 않는다. 처음 오셔서 어려운 사람은 첫번째 부터 그림만이라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림을 보아요. 임신 9주의 태아에요. 이 사진은 확대된 것이에요. 실제로는 작지요. 임신 3개월인 태아와 태반의 모습이에요. 태아는 양수로 가득한 양막 주머니 속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있지요. 양수 속에는 태아에게서 .. 2006. 1. 21.
발생→19. 임신진단약과 HCG 처음 오셔서 어려운 사람은 앞에 것부터 그림이라도 보세요. 그림을 보아요. 수정한 후 6일일째의 초기포배에요. 포배의 영양아층의 세포들은 특별한 효소를 분비하여 포배가 자궁내벽에 붙을 수 있도록 도와 주어요. 그림을 보아요. 7일째의 후기포배에요. 포배의 영양아층이 세포분열을 하여 자궁벽.. 2006. 1. 20.
발생 →18. 인체의 발생과정 처음 오셔서 어려운분들은 첫번째 부터 그림만이라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인체의 발생과정을 주 단위로 그리고 설명을 합니다. 1주에는 수정란이 난할을 거쳐 세포들이 겉에 일층으로 배열되고 속은 텅빈 상태로 되는 포배가 됩니다. 이 때 자궁으로 들어 와 자궁벽에 붙습니다. 2주에는 포배가 자궁벽에 달라 붙어 착상을 합니다. 그리고는 포배 겉에 붙어 잇는 영양세포들이 자궁벽을 파고 들면서 태반 공사를 시작합니다. 겉으로 세포들이 배열되어 있던 포배를 지나면 겉의 세포들이 난할강 속으로 함입해 들어가서 세포층이 두층으로 되는데 바깥쪽에 배열된 세포층을 외배엽이라고 하고 안쪽으로 배열된 세포층을 내배엽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원구는 항문이 되고 원장은 소화관이 되지요. 원장의 일부가 부풀어 올라 세포들이 생겨.. 2006. 1. 19.
발생→17. 임신시작 사람의 난자와 같이 등황란인 성게 알의 난할과정을 먼저 보세요. 등황란이란 노른자가 골고루 분포해 있는 알을 말합니다. 그림을 보아요. 수정란의 난할과정을 그렸어요. 난할은 수정란이 세포분열하는 과정을 말해요. 난할의 특징은 전체 크기는 그대로이면서 세포분열만 일어 나 난할이 일어 날.. 2006.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