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머리카락,손발톱,수염,근육의 주성분인 단백질 합성 공장 리보소옴

호르몬,머리카락,손발톱,수염,근육의 주성분인 단백질 합성 공장 리보소옴

 

 

 

그림을 보면 머리카락도 피부도 다르다.

피부도 머리카락도 다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속에 것은 볼 수 없으니 말 할 것 없지만

겉으로 얼른 눈에 띠는 머리카락이나 피부를 보면 왜 다들 다를까 궁금 할 것이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까?

그 이유는 각자 가지고 있는 유전암호의 짜임이 조금씩 달라서다.

그 다른 유전암호들에 따라 단백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머리카락도 손톱과 발톱도 다 단백질로 되었다는데 이것들이 날마다 자란다.

자란다는 것은 단백질을 부지런히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단백질을 이렇듯 계속 만들기에 남자들은 하루라도 수염을 깍지 않으면 매끄럽게 보이지 않을까?

세포의 소기관중 무엇이 단백질을 만들까?

바로 세포의 소기관의 하나인 리보솜이 단백질 합성공장이다.

이제 리보솜이 어떻게 단백질을 합성하는지 그 비밀을 알아보자.

 

 

 

그림은 동물세포를 간단하게 그린 것이다.

세포질 속에는 소포체가 있다.

소포체는 이 다음에 이야기 하겠지만 세포 속에서의 물질운반통로이다.

리보소옴은 소포체에 붙어 있다. 또는 그냥 세포질 속에 있기도 한다.

 

 

 

소포체를 크게 확대한 그림이다. 소포체 벽에 리보소옴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리보소옴을 크게 확대한 그림이다.

크고 작은 두 단위로 만들어졌다.

리보소옴이 단백질을 합성 할 때에는 소포체에 줄줄이 붙어서 단백질을 합성한다.

리보소옴이 합성한 단백질은 소포체 속으로 들어가서 복잡하게 만들어져서 다양한 단백질로 재 탄생된다..

 

 

리보솜은 단백질 합성공장이다.

리소솜은 리보소말 RNA이다.

 

리보솜에서 단백질이 만들어질려면 RNA3총사가 한마음으로 협력을 해야한다.

핵 속의 DNA로부터 유전암호를 전사해 오는 일은 mRNA가 맡는다.

mRNA의 유전암호에 맞게 tRNA가 아미노산을 가져다 리보ㅓ솜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리보솜은 엠알엔에이의 유전암호에 티알엔에이의 유전암호가 맞을 때 아미노산들을 결합한다. 

 

 

리보솜의 그림을 잘 보면 그 속에는 두개의 tRNA의 자리가 있다.

 

 

 

그림은 RNA3총사가 합동작전으로 단백질을 합성하는 모식도이다.

잘 안보이면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핵 속의 DNA로부터 유전암호를 전사해온 mRNA가 리보솜의 큰단위와 작은단위 사이에 있는 틈새로 들어간다.

 

mRNA의 유전암호에 맞게 tRNA가 아미노산을 짊어지고 리보솜 속의 자리로 들어간다.

그 다음에도 마찬가지로 운반 RNA가 역시 mRNA에 맞는 유전암호에 맞는 아미노산을 가지고 리보솜 속으로 들어가서 앞에 있는 아미노산과 뒤에 들어간 아미노산을 연결한다.

그래서 아미노산들이 구슬이 꿰어지듯이 줄줄히 꿰어진다.

 

 

 

그림은 아미노산들이 줄줄이 꿰어져서 마들어진 1차 단백질이다.

구슬을 아미노산이라고 할 때 구술을 그냥 쭈욱 꿰어서 만들어진 가장 간단한구술 줄이 되는 것처럼 아미노산들이 그냥 줄줄이 꿰어진 가장 간단한 모습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많이 주사 맞는 인슐린은

아미노산 51개가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1차 단백질이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 속에 있는 리보소옴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세포의 핵 속에 있는 유전암호의 명령으로 단백질을 합성하는 공장이다. 그래서 유전암호에 따라서 머리카락이 굵기도 하고 가늘기도 하고 곱슬거리기도 한다.

 

피부의 주성분도 단백질이다.

매끄러운 피부, 닭살피부가 만들어지는 것도 다 그런 피부를 만드는 세포 속의 유전암호 따라 리보소옴에서 만들어진다.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 생산공장이듯이 리보솜은 단백질 합성공장이다.

 

효소,항체, 호르몬도 단백질이다. 그래서 효소를 만드는 곳이나 항체를 만드는 곳이나 호르몬을 만드는 곳에는 리보소옴이 많다.

 

 

林光子 20060331

맨 위의 그림: 李性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