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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세포 속에 있는 리소솜은 자살캡술이 되기도 한다.

by 임광자 2006. 3. 31.

세포 속에 있는 리소솜은 자살캡술이 되기도 한다.

 

 

세포 속에는 여러 가지 소기관들이 있다.

리소솜이 무슨 일을 하느냐면 세포내 소화작용을 한다.

리소솜 속에는 가수분해 효소가 있다.

 

 

리소솜은 세포가 낡거나 병들면 자신의 막을 터틀린다.
그럼 그 속에서 가수분해효소가 잔득 나와서는
세포 속의 물질들을 녹여버린다.
그럼 세포들이 죽는다.

병든 세포나 낡은 세포들은 이렇게 리소솜이 탁 터지면 죽어버린다.
그래서
리소솜을 자살캡술이라고도 부른다.

 


 

 


 

그림은 올챙이가 변태하여 개구리가 되는 과정이다.
올챙이에게는 긴 꼬리가 있는데 개구리는 꼬리가 없다.
바로 올챙이 꼬리를 이루고 있는 세포들 속에 있는 리소솜이 터지면서
세포들을 녹여서 올챙이 꼬리가 사르르 없어지는거다.

 


 

사람이 엄마 뱃속에서 자랄 적에......
태아가 손이 생길 때 손가락이 하나 하나 떨어진 것이 아니라
마치 물갈퀴처럼 손가락 사이에 막이 있다.
바로 그 막을 이루는 세포 속의 리소솜이 탁 터지면서 가수분해효소가 나와서
손가락 사이의 막이 없어지고 손가락들이 각 각 독립하게 된다.


만약에 리소솜이 없다면 우린 물갈퀴 손가락을 가지고 태어나고
우리 몸에 있는 병든 세포나 낡은 세포들이 그대로 쌓일텐데..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눈도 처음에는 뜨지 못한다. 눈까풀이 붙어 있으니까...

눈까풀이 떨어져서 위로 올라 갈 수 있게 만들어지는 것도 다 리소솜 덕이다.

 

리소솜이 소용없는 세포들을 없애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터트려 가수분해효소를 내어서 세포를 녹여버리기에 자살캡술이라고 한다.

 

 

★여기서부터는 어려우니 궁금하시면 읽으세요.

 

세포 속에는 여러 가지 소기관들이 있다.

리소솜이 무슨 일을 하느냐면 세포내 소화작용을 한다.

리소솜 속에는 가수분해 효소가 있다.

 

 

 

그림을 보면 리소솜의 각가지 형태와 형성과정이 보인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 글씨가 잘 보인다.

그림의 윗부분을 보면 세포막이 포식작용으로 무언가를 먹었다.

그런데 그것이 세포에게는 필요 없는 물질인가 보다.

1차리소솜이 골지체에서 생겨서 그 물질 가까이 가서는 합체를 해서

소화액포가 되어 소화시켜서 세포 밖으로 배출해 버린다.

 

세포 밖으로 배출하지 않을 때는 황갈색색소나 지방소적으로 남기도 한다.

그림에서는 이걸 리포푸신과립이라고 써 있다.

그러길레 나이가 들면 피부에 색소과립이 많이 생기는건지 모르겠다.

이런 것들이 많이 모여서 커다랗게 되어 우리들 눈에도 잘 보이는.....

 


리소솜은 세포가 낡거나 병들면 자신의 막을 터틀린다.
그럼 그 속에서 가수분해효소가 잔득 나와서는
세포 속의 물질들을 녹여버린다.
그럼 세포들이 죽는다.

병든 세포나 낡은 세포들은 이렇게 리소솜이 탁 터지면 죽어버린다.
그래서
리소솜을 자살캡술이라고도 부른다.

 

 

 

 

세포의 그림이다. 리소솜은 오른쪽 위의 2시 방향에 조그맣게 있다.

 

 

林光子 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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