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바이러스와 병균과의 시소게임을 하며 산다.

돌고도는 물길처럼 인생도 돈다

 

인생은 바이러스와 병균과의 시소게임을 하며 산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무섭고

적은 수보다 많은 수가 더 무섭다.

 

바이러스나 병균은 보이지도 않고

엄청난 증식력으로 수적으로 굉장해서

우린 그것들과 싸우기가 힘들다.

 

병균은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에 들어가 살만큼 아주 작고

바이러스는 병균과 같은 크기의 세균 속에 살 만큼 작다.

 

인간이 백신을 만들어 병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적을 물리치면

당분간은 괜찮지만, 그것들이라고 가만있겠는가?

 

그것들이 갖는 유전자의 본체인 핵산은 외줄 DNA 나 RNA라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쉬워서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접근할지 몰라

우린 자신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항생제를 너무 남용하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건 마치 누군가 쓸만한 돈을 계속 준다면

돈을 벌려 하지 않는 것과도 같다.

 

바이러스나 병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원이 되고

우리 몸은 항원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

항원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한다.

 

예방주사 백신은 우리 몸에 항체를 생성시켜

진짜 바이러스나 병균이 들어오면 이미 생성된

항체가 나셔서 싸워서 이기도록 한다.

 

 

우리 몸에는 항원들과 싸우기 위한 백혈구나 림프구 등 여러

면역체계가 있어 항원 즉 적이 들어오면 일사불란하게

대항하면서 항원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싸워서 이긴다.

 

그러나 외부 도움으로만 병을 이겨낸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약해진다.

 

죽을 때까지 적들과의 시소게임은 멈추지 않으니

체력을 튼튼하게 해서 우리 몸에 들어오는

어떤 항원과도 시소게임에 이겨서 건강하게 살자.

 

자신의 면역체계를 증가시키려면

자신에게 맞게, 먹고, 움직이고, 좋은 환경을 만들기를

게을리하지 말고, 약을 오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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