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꽃 피워 보셔요?
봄 냄새!
물오른 나무들의 손짓!
꽃들의 향기!
영롱한 이슬 보다 더 귀여운 새싹들!
내 마음은 설래 인다.
봄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춤을 추며
나부낀다. 내 마음이.
머지않아
봄빛이 여기저기서 휘황찬란하게
빛살을 발산시키면 대지는 다사로워져요.
봄바람이 봄 향기를 실고
온 누리로 달려가면
벌 나비들이 기지개를 켜고
꽃들을 찾아 나서겠지.
꽃 중의 꽃은 젊은이들
마음속에 피어나는 사랑꽃이지요.
봄이면 젊은이들의 마음속에는
예쁜 나비들이 자라서
사랑의 옷을 입고
날개를 펄럭이며
님의 마음속에 들어가
사랑의 꽃을 피워요.
사랑의 꽃이 설사
화~알짝 피어나지 못해도
피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해도
그 열매가 잘 익어 씨앗을
거두지 못할지라도
마음속에 사랑의 꽃이
봉오리만 진다하여도
사랑의 설래 임은
인생에서 한번쯤은
가져보는 것이 좋아요.
봄이면 어김없이
내마음속에서는 묵은 사랑이
새순을 내고, 새싹이 되어
봄 내내 자라서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어
나는 봄이면
내 마음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꽃을 가꾸려고
봄맞이에 가슴이 설래여요.
★위 글은 다음에 나올 “생명의 시” 초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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